에텐
루시노블
총 112화
5.0(2,538)
공부하기 싫어서 읽기 시작한 소설, 하지만……. 〈혼인하더라도 아내 대우는 기대하지 마. 내 사랑은 포르테뿐이니까.〉 〈저는 그래도 괜찮아요…….〉 “으아아악! 답답해!” 나라면 저리 당하고만 살지 않을 텐데! ……라고 생각한 게 문제였을까? 갑자기 머리가 핑글핑글 돌면서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다음 순간, 나는 바로 그 에아필리스가 되어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 맘대로 해야지. 아버지에게 패륜도 저질러 보고, 망나니 남동생을 주먹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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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디
에클라
총 4권완결
3.0(2)
“얘도 참. 내 좀 난폭하게 당한 적은 있어도 임신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아, 헐. 오랜만에 익숙한 공간에 돌아와 긴장이 풀린 탓일까, 안 해도 될 말이 툭 튀어나오고 말았다. 그녀가 말을 주워 담을 새도 없이 유리 깨지는 소리가 사방으로 튀었다. 사율의 손에서 미끄러진 찻잔이다. “예…에?” “…스승이 말이 헛나왔구나. 신경 쓰지 말거라.” 그야말로 넋이 나간 사율의 앞에서 월하마저도 당황한 채 몸을 벌떡 일으켰다. 위험 경보 당나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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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멜로
LINE
3.9(47)
절륜 남주가 수위도 모르고 날뛰는 19금 피폐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해서 죽는 엑스트라, 카렌티나 로레인으로. ‘이대로 죽을 순 없어. 난 살 거야.’ 살아남기 위해 핵 고구마 소설을 비틀어 버리기로 결심했다. 죽을 고비를 넘긴 것도 잠시, 빙의 버프가 이런 건가? 남주를 똑같이 닮은 인형을 소환하질 않나, 이 세계의 유일한 능력까지 얻게 된다. 엑스트라인 카렌티나가 사실 먼치킨이었다니?! 능력을 이용해 원작에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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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폴히
동아
4.4(4,025)
#로맨스판타지#회귀#루프#미남미녀여주#다정남#후회남#존댓말남#운명적사랑#로맨틱코미디#성장물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 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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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람
피오렛
3.7(97)
알바만 죽어라 하다가 정말 죽었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죽기 전까지 읽던 19금 로맨스판타지 소설 속. 그런데 하필이면 공작 가문에 입양된 망국의 왕녀이자 인성 파탄난 악녀에 빙의를 해버렸다... 괜찮아! 이제 돈이나 펑펑 쓰며 금수저로 인생역전하는 거야! 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보았으나, 빙의하자마자 땡전 한 푼 없이 쫓겨났습니다.^^... 결국 숙식이 제공되는 신전에 하녀알바로 취직했다. 이번 생에는 연애도 좀 해보고 못다
소장 16,730원
지구본사탕
스텔라
4.1(14)
남주가 부상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어 흑막으로 타락하는 피폐물 비극 로판에 환생했다! ‘세상에, 내 최애를 이대로 둘 순 없어!’ 최애인 남주에게 꽃길을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벌써 다리를 다친 로엘의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가 여기까지 온 건 로엘 님에게 청혼하기 위해서예요!” “저희가 초면인 건 아시는 겁니까?” 남들 다 하는 계약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다니……. 물론 우린 초면이지만. 나의
소장 22,400원
동지팥
연필
4.3(23)
―문제 1. 몰락한 마노 후작령을 살려 낼 방법에 관해 서술하시오. 졸업 시험에서 이런 행운이라니! 아다마스는 초록색 눈을 빛냈다. 아다마스는 입꼬리를 올리며 거침없이 첫 문장을 적었다. ―우시-바란 전투에서 사망한 마노 사페이로스를 살려야 한다. * * * “꿈인가? 내가 이렇게까지 상상력이 좋다고? 대체 여긴 어디야?” 쓰아아―. 쾅. 파이어볼트가 폭발음을 내며 강으로 처박혔다. 그때였다. 한 남자가 쩌렁쩌렁하게 외쳤다. “어서 강을 건너야
소장 9,730원
윤나잇
총 2권완결
4.5(19)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은라한
페리윙클
총 7권완결
5.0(7)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죽기 전까지 이 말을 뱉지 않으면 마법사 마노레스의 승리. 단 한 번이라도 말하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승리. “상당히 흥미로운 내기가 될 것 같지?” 승자는 패자의 영혼을 취할 수 있다. “레하나와의 모든 계약을 취소하고 앞으로 그녀에게 육체적, 정신적 그 어느 방면으로도 접근하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겠습니다.” 마탑의 동료. 한때 사수로서 여러 가지 마법을 사사한 마법사. 그리고 유일한 맹세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23,800원
초연별
퀸즈셀렉션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