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루시노블
총 3권완결
4.1(123)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노엘이 눈앞에서 독약을 마셨다. 한 번도 날 바라봐 주지 않았지만 인생의 유일한 빛이었던 그. “나는 정말로, 네가 행복해지기를 바랐어.” 세라는 결심했다. 마녀에게 영혼을 파는 한이 있더라도 노엘을 살려 내고야 말겠다고. 되돌린 시간, 모든 게 달라졌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마음까지도. “도망치지 말아요. 내 손을 잡아 줘요.” 내가 당신의 손을 잡아도 괜찮은 걸까? 미리보기 “……당신을 찾아다녔어요, 문스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변정완
더로맨틱
총 2권완결
4.4(5)
“여자한테 맞은 거, 처음이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현우가 맞을 짓을 했나 봐요. 근데 걔 한국에 안 온 지 꽤 된 걸로 알고 있어요. 맞을 짓을 한 십 년 전에 한 건 아니죠?” 프로페셔널 그 자체인 한재경,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여전히 첫사랑 현우를 떠올리며 아파하는 일이 잦다. 열아홉, 생의 가장 찬란했던 날 재경의 첫사랑이었던 현우. 그러나 현우는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던 재경을 떠났고, 재경을 첫사랑 트라우마에 시달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김해인
우신출판사
3.5(6)
“나는 매년 같은 기도를 해. 매년 꾸준히 기도를 하는데도 내가 착한 놈은 아니라서 내 얘길 잘 안 들어줘, 하늘이.” “무슨 기도이기에?” “좀 줄여 주세요. 반이 안 된다면 반의반으로, 반의반이 안 된다면 반의반의 반으로. 한겨울을 좀 덜 좋아할 수 있게 내 마음을 좀 덜어 가주세요.” 처음 본 순간부터 치명적인 독이었다, 넌 내게. 단 한순간도 너를 떠나서는 살 수 없지만, 나란 존재 자체가 네게는 아픔이기에 다가설 수도, 그렇다고 멀어질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