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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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진
N.fic
총 3권완결
4.1(8)
“임세아 씨 약혼자입니다.” 과거의 상처로 사랑 따위 포기한 여자 임세아. 선우 제약의 외동딸인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이상한 남자가 난입한다. 남의 맞선에서 자신을 제 약혼자라 소개하는, 유정우가. “속는 셈 치고 관심 가져 봐요, 남자랑 연애.” 대기업 계열사 사장이라는 직위에, 완벽한 외모. 모든 걸 다 가진 그 남자는 처음 보는 세아를 향해 사랑을 속삭인다. “…관심 가진 다음에는요?” “그다음엔 합시다, 나랑. 연애라는 거.” 거부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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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3(623)
“투자할 종목 알려줘요?” 회장님이 소개해 준 맞선 상대가 미끼를 던졌다. “이번에 괜찮은 종목 있는데. 일급 기밀이라 그냥 알려줄 순 없고.” 김태준의 얼굴이 천천히 가까워졌다. 설마 투자 종목 알려주겠답시고 키스를 요구하는 건가? 와, 이 선수 새끼. 여자 꼬시는 데 도가 텄구나. 잘생긴 얼굴로 투자 종목 알려주겠다고 하면 여자들이 알아서 다 옷 벗고 줄을 섰겠지? 김태준의 뻔한 개수작이 눈에 선한데 세연 역시 그 여자들의 뒤로 벗은 옷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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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에이블
4.3(29)
“왜 난 네가 던진 덫에 걸린 기분일까.” 전처를 만났다. 형과 맞선 본 여자. 그러나 결혼은 자신과 해야 했던 여자. 구강희에게 그저 그런 여자여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던 성도현을. *** “그 욕구 딴 새끼한테도 풀었어?” 그녀에게 저 말고 다른 놈이 있었을까. 그게 가장 궁금했다. 그의 공간에서 구석 자리 정도만 차지했어야 했을 낯선 화초 같은 여자. 그 여자는 물을 주지 않아도 쑥쑥 잘 자라 푸릇해지다 못해 야릇해져만 갔다.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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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희
로아
3.4(423)
백작가의 사생아, 프시케는 상사를 잘못 만나 밤샘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 그러다 결국 참다못한 프시케가 직장 상사에게 사직서를 날리는데. “때려치우겠어요!” “……어째서지?” “엄연한 노동법 위반입니다, 각하! 저는 주 52시간을 훨씬 넘는 근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문제이지 않습니까, 각하?! 어찌 생각하십니까?!” “그만큼 그대에게 비용을 계산했건만.” “게다가 이건 노동법뿐만이 아니라 인권까지 침해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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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새
봄미디어
4.4(7)
<책 소개> 한수영 나이 서른에 알 수 없는 한 남자를 만나다. <윤성우의 관한 보고서> 『나이: 32살 직업: 한방병원 한의사 외모: 촌스러운 뿔테안경. 2:8 가르마는 정말 최악이었음. 성격: ? 취미: ? 특기: 사람 속 뒤집기?』 도무지 파악이 안 되는 남자, 윤성우.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남자에게 끌리는 걸까? 발랄 쾌활 단순한 여자 한수영과 엉뚱 엽기 의문의 남자 윤성우의 유쾌 발
소장 3,500원
쇼콜라
노블리아
3.7(698)
엉뚱한 망상을 펼치는 것이 특기인 철벽 동인녀, 정하나. 그리고 하나의 꿈속에나 나올 것 같은 완벽한 안경 냉미남, 김도경. 심지어 직업은 의사! 안경 냉미남이라는 종족이 정말 현실에서 존재하다니- “제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도경 씨 같은 남자가 저한테서 뭘 보는 건지 전혀 짐작도 안 가요.” 도경이 빙그레 웃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근사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머릿속에는 통통하게 살찐 토끼를 앞에 놓고 앞
소장 3,800원
피우리
3.9(51)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처음 소개팅을 제안받았을 때만 해도 기대했다. 친구 윤수의 연하 남편 정우의 친형이기에 당연히 꽃돌이일 것이라 예상했건만, 소개팅에 나온 남자는 까만 뿔테 안경에 고리타분한 생김새, 게다가 지루하기까지 한, 최악의 남자였다. 하물며 골탕이라도 먹일 생각으로 놓은 덫에 걸리기는커녕 도리어 그녀를 골탕먹이기까지 한다. 다시는 만나지 않으리라, 그리 결심을 했건만. 무슨 조홧속인지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성우의 템포
시크릿e북
3.9(8)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특히 눈을 가리고 있는 저 까만 뿔테 안경. 유행이 지난 지가 언젠데 저렇게 커다랗고 촌스러운 안경을 쓰고 다닐 수 있단 말인가! 그래, 외모까지는 백번 양보한다고 치자. 최소한 외모가 별로면 성격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이 남자는 성격도 지루하다. 하여튼 꽃돌이 형이라고 기대하고 나온 자신이 바보였다. “그만 일어날까요?” “왜요?” “그쪽이나 나나 지루하잖아요. 더 이상 시간 낭비할 게 뭐 있어
로맨스토리
3.6(54)
〈강추!〉성우의 손길에 또 다시 구속당하고 있었다. 아주 짜릿하고, 기분 좋은 구속을. “아아” 그리고 가슴에 와 닿는 뜨거운 성우의 입술에 수영은 기분 좋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런 신음에 성우의 손길과 입술은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몇 번 수영을 안아봤다고 그녀의 성감대를 너무나 잘 콕콕 집어내는 그였다. 정말 이 손길에 중독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하아, 성우 씨!” 그의 입술과 손짓에 수영은 길게 버티지 못하고 갈구하는 음성으로
에피루스
3.3(28)
에피루스 베스트 레드로맨스! 한수영 나이 서른에 알 수 없는 한 남자를 만나다. <윤성우에 관한 보고서> 나이: 32세 직업: 한방병원 한의사 외모: 촌스러운 뿔테안경. 2:8 가르마는 정말 최악이었음. 성격: ? 취미: ? 특기: 사람 속 뒤집기?』 도무지 파악이 안 되는 남자, 윤성우.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남자에게 끌리는 걸까? 발랄 쾌활 단순한 여자 한수영과 엉뚱 엽기 의문의 남자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