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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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의해 등떠밀려온 유학.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목말라하는 여진의 앞에 재미교포 박 정이 나타난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정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선택한 동거. 부모의 눈을 속이며 이어온 불안한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박 정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남자였다. 어려움에 처한 여진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은
소장 3,000원
더럽
로브
총 2권완결
4.2(1,368)
아빠 친구 아들, 과외 선생님, 인기 많은 선배……. 그녀에게 서재헌은 도저히 한 가지 단어만으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귀어 주세요.” 1년간의 계약 연애 제안. 반은 도박이었고, 나머지 반에는 그의 마음이 이번에도 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봄아.” 검은 눈동자가 느리게 그녀에게로 향했다. “어른들이 하는 연애가 어떤 건지는 알지?” “뭐가 다른가요?” “다르지. 예를 들면 이 입술로.” 재헌의 엄지가 그녀의 아랫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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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이
핑크문
3.6(5)
“너도 많이 아팠겠다.” 하예의 여린 손가락이 정혁의 흉터를 더듬었다. 손끝이 자아내는 간질거리는 촉감에 정혁의 온 신경이 곤두섰다. 따듯한 손길이 몸에 닿은 건 처음이었다. 다소 색다른 온기에 정혁이 움찔거렸다. 하예가 고개를 들어 정혁을 올려다보았다. 정혁의 시선도 아래로 떨어져 하예의 얼굴로 향했다. 크고 맑은 눈과 하얀 피부, 사과 빛 입술이 그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 순간 생전 느껴본 적 없는, 달콤한 기운에 휘감기고 말았다. 하예와
소장 2,000원
무화과
오쉬컴퍼니
총 3권완결
4.6(16)
혼수 상태인 첫 사랑 고결을 3년 째 간호하는 이린아. 후회 속에서 살아온 이린아와 고결의 오랜 관계 속으로 어느날 정효신이 들어왔다. 정효신의 도움으로 3년 전 스무살로 돌아왔을 땐 망한 첫사랑을 다시 쓸 수 있는 기회라고만 생각했지, 서로의 몸이 뒤바뀔 줄은 몰랐다. 설상가상 서로의 비밀이 드러난 순간. “이린아 좋아해. 개새끼라도.” 밀어내려 해도 강렬한 애정을 퍼붓는 정효신과 “린아야. 내가 잘할게. 내 마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줄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아이랑
텐북
총 4권완결
4.1(91)
※ 작중 펜싱과 관련한 내용은 픽션이며 현실과 차이가 있음 명시합니다. 펜싱 선수 지서연의 경기복에는 오로지 단 하나의 기업 인장만이 새겨져 있다. 화려한 황금색 왕관의 양옆으로 비상한 날개가 뻗어져 있는 마크. 국내 굴지 기업인 로테이블의 마크였다. * * * “복수하고 싶지 않아?” 그가 부어오른 손바닥에 입을 맞췄다.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에 차가운 입술이 닿아 따끔거렸다. “네게 왕관을 씌워줄게. 누구도 탐내지 못할, 너만을 위한 자리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총 93화완결
4.9(1,882)
소장 1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90화완결
4.5(11)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윤희원
4.1(7)
* [여왕 제아] 종이책을 근간으로 완전판입니다. 등장인물과 태생만 같고 내용은 현저히 다른 작품이며, 개정판.완전판 보다 더 집약된 작품임을 밝힙니다.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의 손은 천천히 제아를 안아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덜미가 닿게끔 제아의 뒷머리를 부드럽게 고정시켰다. 그의 체향이 물밀 듯 밀려들었다. 고통스럽다 못해 충동이 일었다. 물어뜯고 싶다는, 그의 생살을 만끽하고 싶다는. [류바샤, 놓아줘…….] 제발. 제아는 바스러질 듯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채하정
피플앤스토리
총 1권
3.7(346)
남친의 바람을 현장에서 목격한 오예솔! “남자, 제대로 멘붕 오게 하는 법 알아?” “그게 뭔데요?” “그놈 친구랑 자면 돼. 네가 하기만 하면 그 새낀 질질 짤걸.” 절망으로 무너지려던 그녀는 복수를 위해 남친의 절친인 수호와 섹스를 결심하고. “나아…… 젖었어요.” “예솔아, 넌 정말 너무 완벽해. 구멍까지 예쁘다.” 생애 첫 오르가즘까지 느껴버렸다. “해요, 선배. 더, 더 하고 싶어.” “하, 진짜 좋아서…… 미치겠다. 방금처럼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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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진
신영미디어
4.0(240)
모든 이들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되 과하게 들러붙는 이에겐 적당히 웃어 주면 그만. 사람 다루는 일이 숨 쉬는 것만큼 쉬운 유현에게 이서강은 답이 없는 문제처럼 어려운 존재였다. “10년 만에 보는데, 인사 한마디 하지?” “선배랑 제가 인사 주고받을 사이는 아니잖아요?” 10년 전, 자신을 버리고 어느 개새끼를 선택한 그날도, 그런 주제에 상처받은 눈빛을 해 보이는 지금도,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한결같이 반응하는 병신 같은 자신도 여전히 이해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우수현
3.3(17)
캠퍼스의 ‘얼음 여왕’으로 불리는 설류는 뭇 남자들의 구애에도 눈길 한번 주는 법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생일 파티장을 찾은 그녀는 같은 학교 선배 기하와 술자리를 갖게 되고 우연히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후, 그와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는 듯했지만 얼마 안 가 그녀는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너 지금 그거 되게 위험하다.” “제가 뭘……?” “선을 넘게 하지 마라.”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릴까? 그냥 얼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