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호
멜로즈
4.4(62)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혼자가 된 백야. 불행의 연속인 제 삶을 원망스러워하던 그녀는 은월에게 무공을 배우며 한 줄기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 백야는 무공에 대한 깊은 갈망과 죽음에 가까운 특이체질을 극복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서서히 숨겨왔던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 이상이자 구원인 류은월.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진서하. 당당하고 거침없는 강후. 순수한 마음을 지
소장 15,850원
총 9권완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1,700원
진진필(이주연)
다향
총 3권완결
4.5(71)
도대체 왜 굳이 나에게, 간자질을 시킬까. 채령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 “날더러 죽으러 들어가라?” “새 신분을 주마. 죄인의 여식에게 내리는 은혜니라. 으흐흐흐!” 결코 사간(死間)이 될 생각은 없었다. 양쪽을 오가며 살길 찾는 반간(反間)이 되면 되었지. “호위장의 한 달 월봉으로 제 하루를 사십시오.” “이제 나는 네 사흘을 샀다. 달아날 생각은 말아.” 하여, 계집의 교태를 눈빛에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도망쳤다. “복면무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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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행랑
파인컬렉션
3.6(30)
연애도 싫다, 결혼도 싫다, 오로지 무공에만 전념해온 광 씨 세가의 외동딸 광은리는 무공 실력을 백 배 늘려준다는 양음심법을 수련하다 주화입마에 빠진다. 주화입마의 또 다른 부작용은 발정. 어머나, 모든 남자를 덮치고 싶으니 어쩌지? 발정이 일어나지 않는 대상은 어릴 적부터 함께 수련해온 삼사제 승욱뿐. 무림 세가 외동딸 광은리는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비급의 숨겨진 장은 맨 위에 한 줄만 글이 있고 나머지는 텅텅 비어 있
소장 1,100원
주화입마
레드립
총 2권완결
3.7(20)
작은 분쟁에서 시작된 산동 황보세가와 하북팽가의 전쟁. 팽가의 비겁한 뒤통수로 황보세가는 대패하고 봉문을 선언한다. 그 와중에 가주가 사망하고, 대공자 황보여강과 이공녀 황보여민은 패주 중 실종되어 버리는데… “……예쁘다. 내 여민이.” 추격자에게 쫓기며 전투에서 얻은 내상이 주화입마로 번져 머리가 어려진 대공자. 여민은 황보세가의 희망인 여강을 알뜰살뜰히 보필하며 외딴 산골 마을의 생활을 어떻게든 이어나간다. 그러나 그녀를 가장 힘들게 하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루이
오렌지디
3.9(88)
시어머니에게 떠밀려 피를 철철 흘리며 죽어가던 순간, 나는 기억해냈다. 여기가 삼류 무협지 <무림지존이 다 가진다> 속이라는 걸. “사라진 남편을 찾아 수절하다가 시어머니에게 맞아 죽는 역할이라니!” 그런 인생 따위, 내 쪽에서 거절이란 마음으로 이혼을 결심했다. 위자료로 남편의 영약과 비급을 챙기고 나오던 중 대화도 해 본 적 없는 남편의 사제와 딱 마주친 게 아닌가! 당황한 나머지 이혼하고 연애할 거라는 내 속내를 말해 버렸는데 “좋아요.
소장 6,150원
소장 4,100원전권 소장 12,300원
곰내곰
녹스
4.0(56)
* 키워드 : 동양풍, 무협물, 초월적존재, 사제지간, 계략남, 뇌섹남, 능글남, 직진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다정녀, 절륜녀, 순진녀, 동정녀, 씬중심 영생에 지루함을 느끼던 신수 주작은 우연히 만난 인간 당성화에게 첫눈에 반해 신분을 숨기고 그녀의 제자가 된다. 그러나 당문의 직계인 당성화에게는 신수의 매혹향이 잘 듣지 않았고, 기다리다 못한 주작은 결국 그녀의 음란함을 직접 부추기기로 마음먹는데……. “싫어? 원했으면서.
소장 1,000원
온해
러브홀릭
4.5(12)
살수 집단 ‘청사단’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호연. 하지만 황제 곡우를 죽이는 건 번번이 실패한다. 계속되는 실패에 청사단에서는 호연을 후궁으로 입궁시켜 황제를 암살하려고 명령하고 그녀는 불만 없이 따른다. 황제와의 첫날밤. 곡우는 그녀를 단번에 알아본 후 살수가 아닌 여인으로 살라고 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면서도 황제는 호연을 곁에 두고 총애하는데……. 과연 그의 속셈은? 황제의 총애로 순식간에 황궁 유명인이 된 호연. 그녀는 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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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야
만월
총 31권완결
4.4(355)
복수와 로맨스의 대서사시, 판타지 무협 로맨스의 결정판 그녀는 언제나 한 가지 원칙대로 움직였다. 다른 사람이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건드리지 않지만, 건드리는 사람은 뿌리째 뽑아 놓는다! 천령 황조의 제희(帝姬) 상관모는 즉위식과 혼례식을 앞두고, 정혼자와 여동생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는다. 이후 천령황조의 속국인 요진국 초씨 가문의 대소저 초류모로 환생하게 된다. 초류모는 태생부터 원맥이 없는 폐물로 가문의 핍박을 받았다. 초류모는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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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화
마롱
3.7(31)
“살려 주면 넌 내게 어떤 보답을 하겠느냐.” “제 목숨을 드리겠습니다.” 청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이령. 그의 손에 제 목숨을 쥐여 주는 대가로 이령은 청죽원의 살수, 독화로 피어난다. “오늘부터 아가씨를 모시게 될 칠영이라고 합니다.” 꽃이 된 그녀에게 내려진 그림자, 칠영. 무뚝뚝하면서도 살뜰히 그녀를 보살피는 사내. 이령은 자꾸만 칠영이 신경 쓰인다. “네 목숨이 내 것이니, 네 몸도 내 것이다.” 목숨을 빚지고 보은을 해야 하는 주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