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채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5.0(7)
“그럼 그냥 사랑받아요.” 긴 겨울의 도시 던스턴. 4월의 겨울에 내린 폭설은 세상을 고요하게 덮었다. 그리고 시린 도시에 홀로 남은 여자, 이예봄. 그녀의 앞에 대학 시절의 추억을 함께했던 남자, 유석현이 나타났다. 눈에 갇혀 단둘이 지내게 된 밤, 묘한 긴장감이 두 사람 사이에 흐르고……. 추위 속에서 외로움을 곱씹는 것에만 익숙한 그녀에게 남자가 온몸으로 나누어 준 체온은 너무나도 따스했다. “따뜻하다면서요. 사랑받는 거 기분 좋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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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이
마롱
4.3(18)
카레이서, 고윤해.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NCTA의 수행 비서가 되어서 고연봉도 받고, 스폰도 받아보려고 했는데- “반갑다는 말은 않겠습니다. 그쪽도 일주일 안에 퇴사하고 싶어질 테니까.” 깐깐한 태도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명령. 심지어 ‘대표놈’은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시켜?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퇴사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월급도 높고, 대표를 잘 유혹하면 후원도 받을 수 있잖아? 시동을 건 이상, 풀악셀 질주뿐! 어디든 최단 경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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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헤서
피노누아
3.0(2)
* 3월 브랜드전 10% 할인 : 3.23 - 30 * 작품 키워드: #삼각관계 #발랄녀 #운동남 #직진남 #절륜남 “ 저와 함께 배를 찾으면 하루에 1천만 원을 주겠습니다.” “ 네……?” 소희는 너무 놀랐다. 그것은 어느 날 일어난 사건이자, 놀라운 제안이었다. 그는 키가 꽤 큰 편이었다. 남자는 이곳저곳을 서성대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소희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에게 매력적인 일을 제안했다. “정말인가요? 약속하신 거죠?”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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