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3)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이샘
4.3(115)
‘젬마랑 놀면 숲속에서 도토리나 주우면서 괴물이랑 평생 산대요!’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젬마 하마린은 혼자 숲속의 도토리를 주워 다람쥐에게 건네는 취미가 있다. 젬마는 독특한 능력 탓에 늘 혼자였지만 ‘슈슈’라는 아름답고 신비한 비밀 친구가 생기는데! “괴롭히는 녀석이 있다면 내게 말해. 네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해 줄게.” 슈슈는 귀엽고 바보 같은 외톨이 젬마를 지켜 주기 위해 곁에 있기를 자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장 1,600원
공리C
로아
3.7(64)
“아저씨. 뭐예요?” “뭐긴. 고추지.” “그건 아는데. 그걸 왜 저한테 들이밀고 계시냐고요.” 가은이 눈을 가늘게 떴다. 캐러멜 마키아토를 만들던 중이었다. 옆에서 제조 과정을 지켜보던 조폭 아저씨가 갑자기 좆을 세웠다. “들이민 게 아니라 이 녀석이 멋대로 커진 거야. 인마.” “변태예요? 왜 커피 만드는 걸 보고 막 서?” “짜식이. 조폭 두목한테 말 함부로 하지.” 이겸이 실소를 흘렸다. 말괄량이 소녀에서 아리따운 처녀가 된 가은에게 손
소장 1,260원(10%)1,400원
진리타
텐북
4.2(333)
※본 작품은 유사 근친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술기운에 배시시 웃으며 매달린 품에선 시원한 향기가 났다. 쪽. 그러다 충동적으로 입을 맞췄다. 평소의 그라면 어지간히 취했다 생각하며 낮은 웃음소리를 들려주겠지. 얼마나 간절히 그를 바라든, 진심으로 사랑하든 거절당할 의미 없는 행동에 불과했다. 곧 밀쳐질 각오를 하며 고개를 숙인 찰나, “봄아.” “…….” “이런 짓은 어디서 배워 왔지. 우
소장 1,100원
이리스
아모르
3.9(69)
“이젠 너까지 내가 우습니?” 약혼자의 배신. 그것도 여자가 아니라 남자와 부둥켜안고 그들의 신혼집이 될 공간에서 뒹구는 걸 목격한 이주는 인간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내려놨다. 첫사랑은 절친과 바람나서 헤어지고, 두 번째 놈은 잠수 이별, 마지막 사랑인 줄 알았던 약혼자 놈은 친구라 소개한 놈과 외도하는 꼴까지 목격하고 보니 차라리 혼자 말라비틀어질지언정 누구에게도 마음 주지 않겠다는 결심이 설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3년간의 유럽 지사 근무
소장 1,700원
디키탈리스
플로레뜨
4.7(4,527)
신이 가장 총애하는 종, 사하로. 악을 처단하기 위해 땅으로 내려왔다가 그만 덫에 걸리고 만다. 한순간 악을 동정했다는 이유로 날개를 잃고, 땅에 묶여버렸다. 그렇게 악이 다시 나타나길 수백 년을 기다렸는데. [사랑하는 후원자님께. 저한테 이 만년필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사하로는 악이 깃든 인간, 야닉의 무사한 삶을 위해 후원자를 자처한다. 악이 눈을 뜨지 않기를, 그가 이 땅에서 사람으로서 죽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는 이상하게도 안락한
소장 3,000원
레드퀸(연민정)
로망띠끄
3.6(10)
사랑하는 감정을 몰라 연인 연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던 조아는 결국 친구 차흔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연인 연기 제대로 하고 싶지 않아?” “…….”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난 스킨십이라고 생각해.” 그 제안을 덥석 문 차흔은 그날부터 짐승으로 돌변하는데…. “진도를 천천히 빼자?” “어, 천천히.” “난 그러고 싶지 않은데.” “차흔아…….” 불안한 눈빛으로 그를 보았지만 포식자의 눈빛에 자비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소장 2,300원
최겸아
3.3(1,275)
※ 본 소설은 강압적 관계, 다수와의 관계, 임신 중 관계, 항문 성교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계절이 6번 바뀌었다. 드넓은 평야의 아늑한 침묵이 4명의 귀환으로 요동쳤다. 저 멀리서부터 땅이 흔들리고, 바람이 일었다. 오늘도 풍경의 저 너머를 바라보던 혜늘의 눈동자가 돌연 커졌다. 그녀는 신을 벗어 던지고 양손에 쥔 채 서툴게 달려나갔다. “아버지!” 혜늘은 그동안 훌쩍 자라 여인이 되었다
소장 2,700원
묘묘희
4.0(343)
#할리퀸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정혼자와 곱게 결혼하기 싫은 베리 스완튼. 그녀는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연애를 해보고 싶어 사교계의 여러 남성과 사귀기 까지 한다. 문제는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진다는 거지만! 번번히 차이기만 하는 베리는 사교계에서 ‘차이는 아가씨’ 혹은 ‘일주일 짜리 연애’등으로 불린다. 욱하는 마음에 시골에서 막 올라온 순진한 남작 아들까지 꼬드기게 된 베리는 딱 일주일이 되는 날, 선상 파티에서 키스를 하겠다는 계획을
소장 1,900원
유예온
가하 디엘
3.6(603)
“많이 떠는구나.” 냉정하고 잔혹하여 백면귀라 불리는 계가의 가주 계언. 그가 지극히 아끼는 허약한 아우 람에게는 아무도 모를 비밀이 있다. 그리고 아우가 다른 사내를 마음으로 품었던 날, 형과 아우였던 둘의 관계가 패륜으로 얼룩지는데……. “네 이번에도 제법 음탕한 소리를 내는구나, 람.” “제발…… 그만, 둬주십시오…….” “이리 사내를 갈구하는 얼굴로 그만둬달라니, 참 재미있는 농이로고.” 짓궂게 말하기가 무섭게 손가락이 다시 부푼 자리를
소장 1,300원
밀밭
이지콘텐츠
3.9(48)
<밤나비> 매혹적인 클럽 가수 슈린이 백룡파 보스의 조카임을 아는 사람은 없다. 숙부의 명에 따라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수년째 지켜 온 비밀이다. 한데 총상을 입고 돌아온 어느 밤, 슈린은 자신을 쫓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녀의 삶을 파고든 추격자, 옌카이허. 그는 슈린에게 섬뜩할 정도의 집착을 보이는데……. “넌 늘 무대에서 울 것 같은 표정이었지.” 그가 슈린의 안을 휘저었다. “실제로 울려 보고 싶었어.” <노 모어 프린스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