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아
누아르
3.7(3)
#연상여주에게_따먹히는_조신남주 #처음인데_왜_이렇게_잘해? “섹스 못하면 딴 남자 만나야지.” 인생에서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리시안은 제국의 순정남, 테인 페러워드 공작과 정략 결혼한 것이 탐탁지 않았다. 일단 먹고 맛없으면 다른 남자와 몸을 섞으려고 했는데……. “매우 미안해야 할 겁니다. 사정하지도 않았는데, 당신이 잠들어 버려서 얼마나 곤란했는지 압니까?” 누가 이런 남자를 조신 동정남이라고 소문냈어! “얼른 다리
소장 1,000원
지우연
텐북
총 2권완결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달슬
SOME
4.4(4,354)
옆집에 스물여섯 살짜리 남자가 이사를 왔다. 첫날부터 순진하면서도 퍽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오던 그가 어느 날 물었다. “어제 저랑 키스하고 누나는 잘 잤어요?” 꼬박꼬박 누나 소리와 존대를 붙이지만 눈빛은 그렇게 예의 바르고 착하지는 못했다. “달지 않았어요? 저는 그랬는데.” “…….” “더 먹고 싶어서 한숨도 못 잤는데.” 또다시 그의 눈에는 말보다 명확한 감정이 일렁거렸다. 너도 그랬잖아. 너도 먹고 싶잖아? 목이 바짝 탔다. 부정할 수가
소장 4,300원
린혜
와이엠북스
3.9(27)
남자의 기억은 겨울에 멈춰 있었다. 밀려오는 바닷바람과 나풀거리는 머리카락, 새하얀 얼굴과 해사한 미소. 때때로 나약한 자신의 몸을 증오하며 울던 그 여자. 자신의 첫사랑, 선이현. “앞으로는 다시 노력하자. 내가 도와줄게.” “무슨 노력?” “건강해지려는 노력.” 어차피 죽을 텐데 뭐 하러 노력해야 할까. 하지만 이현은 간절한 신우의 눈빛에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 “뭔데?” “내가 하고 싶으면, 바로 해야 해.”
소장 300원전권 소장 3,300원
주아리
루체
3.3(40)
“솔직히 저는 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차이현 정도면 주연급 배우인데 이제까지 한 번도 남주인공으로 나온 적이 없다는 게.”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차이현을 떠올리며 쓴 소설이 대박이 났다. 이런 걸 바로 성공한 덕후라고 하던가? 차이현이 민지안을 만나보고 싶단다. 차이현을 영접할 기회라니. 두근거리는 심장을 끌어안고 나갔다. 그를 위해 글을 썼다는 그녀의 말을 들은 그가 눈물을 흘린다. 또 만나자고 한다. “처음을 나랑 해도 괜찮겠어요?
대여 3,000원
소장 3,000원
달달꼬시
라떼북
3.7(28)
복수만을 꿈꾸며 7년을 버텨 왔다. 그 복수의 신호탄을 올린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예화의 앞을 가로막았다. “도대체 왜 이러시는데요, 제도환 본부장님.” “말했잖아. 반했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인 제신그룹. 그곳의 후계자, 제도환이. 자신의 복수에 타인을 끌어들일 수 없었다. 알면서도…… 끊을 수 없었다. 이 중독적인 마음, 이 갉아먹는 집착을. 《갖고 싶어》
소장 3,700원
빼수
로즈벨벳
3.2(38)
1201호에 사는 시준은 맞은편 1202호에 사는 여자, 진다람의 수상한 시선을 느낀다. 숫제 잡아먹을 것처럼 쳐다보는 그녀가 이상하다는 말을 꺼내자 그의 부모는 그녀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며 되레 그녀를 감싸고 돈다. 자신보다 오래 이곳에 살았다는 그녀가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대여 2,000원
소장 2,000원
서민정
3.8(79)
익숙한 남자, 성준의 초대에 약속 장소를 찾은 민주는 눈을 바라보며 악수를 하고,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안녕하세요, 김현우입니다.” 꾸준히 운동하는 듯 탄탄한 몸과 젠틀하고 단정한 말투에 호감을 느끼는 중 성준은 현우에게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제안을 하는데. “우리랑 같이 갈래? 보고 싶지 않아?” 바보 같은 어른들은 세이프 워드를 정하고, 위험한 관계를 시작한다. “언제가 제일 흥분됐어요?” “당신이… 가까이 오라고
쿄쿄캬각
원스
총 3권완결
클라이언트 요구에 따라 캘리그라피를 배우게 된 사진작가 유도경. 한참 연상이자 공방주인 백 난에게 한눈에 반한 그는 수업을 들으며 그녀를 열렬히 마음에 담게 된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생긴 도경이 마음에 든 난은 그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 그러던 난은 한 달의 수업이 끝나가는 날 갑작스레 그와 몸을 섞는다. 그렇게 시작된 서로를 향한 감정은, 수업 그 이상으로 둘을 단단히 엮게 된다. 하지만 그 끝은?
소장 500원전권 소장 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