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98화
4.9(2,535)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
청자두
에피루스
4.3(1,126)
※폭력적인 장면,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려요.” “싫어요…….” 개미 같은 목소리를 겨우 냈다. “머리채라도 잡고 가줄까요?” 탁한 중저음이 차가웠다. “아, 아뇨…….”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다. 식은땀이 등으로 쭉 흘렀다. 어느새 지태석이 날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숨이 턱턱 막혀오는 긴장감이었다. 정말 주먹이라도 휘둘러야 하나. 내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지태
소장 5,880원
총 3권완결
4.3(1,128)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강해랑 외 1명
다울북
총 2권완결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심분옥
다옴북스
3.9(29)
걸그룹 데뷔 직전, 피습을 당해 한쪽 귀의 청력과 자유로운 걸음을 잃은 웨이. 그녀가 믿고 있는 오직 단 한 사람인 선생님 준은 치정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제 웨이를 돌볼 수 없게 된 준은 그녀를 버린 아버지 ‘피터 제임스’라는 호스트를 찾아 일본 오키나와로 가게 된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비세에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형사 진은 웨이를 보고 묘한 느낌을 받는다. “준은 왜 나를, 그 어떤 관계성도 없는 이 섬에
소장 3,000원
이기숙
로망띠끄
1.0(3)
돈 많고 잘 생긴 이종호와 미모의 여형사 강희정의 사랑이야기. 희정은 우연히 종호를 도와주게 되고 호감을 갖게 되는데. 종호는 그런 희정에게 옷을 선물하고... -본문 중에서- 종호는 주문을 마치고 준비한 꽃다발을 내밀었다. 희정이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저 장미 좋아해요. 안 그래도 기분이 꿀꿀했는데, 장미를 보니 한결 기분이 좋아지네요. 고마워요.” “천만에요. 그런데 나 안 보고 싶었어요?” 종호는 희정을 보자 가슴이 설레이고 두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