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르신
아미티에
3.9(28)
“내가 애인이 있든 말든. 너는 나를 좋아해야지.” 미련스럽게도 좋아하던 지독한 첫사랑, 예준을 향한 은아의 112번째 고백이었다. 매번 차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은아지만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선배. 좋아해요!” “난 너 안 좋아해.” 고백의 결과는 사랑이 아닌, 잠자리 파트너가 되는 것뿐. “선배는 내가… 싫은 거예요?” 차라리 싫다고 대답했으면 했다. 그러면 싫어서구나, 이해하고 딱한 첫사랑을 했다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소장 3,000원
조이
S로맨스
2.3(9)
“저, 바스켓볼 좋아하세요?” “뭐 바스켓볼? 누구야? 씹…” 소영이는 예전에 농구를 했던 경험을 살려 나에게 비밀과외를 해주었다. ‘슬램덩크’란 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나도 소영이의 바스켓에 내 좆을 슬램덩크 하고 싶어졌다. 농구코트에는 소영이와 나 이렇게 둘 뿐이었다. 이런 절호의 찬스를 놓칠 내가 아니다.
소장 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