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조
로즈벨벳
총 3권완결
4.5(14)
살수 호랑은 달밤에 임무 수행 중, 무왕 건과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둘은 같은 목표물을 두고서 불꽃 튀는 실랑이를 벌인다. "우린 말보다는 몸이 통하는군." "하면, 이제 제 칼을 받을 차례입니다." 호랑은 두번째 임무로 무왕을 죽이기 위해 몰래 찾아간다. 그러나 무왕의 사혈향에 당해 자결하려는 순간, "건 형님, 그리 부르거라." 무왕은 죽은 10황자로 그녀를 둔갑시키고, 호랑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짜 황자로 환궁한다. "너,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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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하
시계토끼
4.5(72)
공주의 아들로 고귀하게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탓일까. “군역의 의무를 다하고 오너라.” 18세 나이로 장성하는 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놀고 먹고 잠이나 자던 서영오. 군영의 병사로 군역을 치르라는 어머니의 명에 집에서 쫓겨나고 만다. 오로지 좋은 잠자리를 위해 열심히 공을 세운 서영오는 중랑장에 오르고는 맘껏 게으름을 피우지만, 아직도 간절하게 필요한 것이 남았다. 제 예민한 입맛을 충족시켜 줄 능력 있는 화병(취사병). 마침내 그런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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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윤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2(35)
“아버지, 어머니. 언젠가 꼭 다시 돌아올게요.” 대제학의 딸로 유복하게 자랐으나 정쟁에 휘말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감우. 그녀는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며 남장을 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머물던 절에 정체 모를 남자 현이 흘러들어 오고 왜인지 그는 선뜻 감우의 무예 스승을 자처하는데……. “이제 나 몰래 울지 말라는 뜻이다.” 그에 감우는 경계하기 시작한다. 구김 없는 남자의 속없는 다정함을, 그리고 소맷자락을 적시는 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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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퇴근
퀸즈셀렉션
3.7(3)
뛰어난 지혜를 저버릴 수 없어 남장을 한 채 서생으로 살아온 수아. 달이 뜬 밤에만 만날 수 있어 ‘월화서생(月華書生)’이라 불리는 그녀였다. “내 너를 홍문관 학자로 등용하겠노라.” 월화서생 이야기를 듣고 몸소 그녀를 찾아간 임금, 현. 그녀의 매력에 그는 수아가 서생임을 알면서도 연정을 품게 되고 결국 그녀는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 그 와중 정신없이 휘몰아친 정쟁 속에서 현에 의해 목숨이 위태해진 수아는 아무도 찾지 못할 곳으로 몸을 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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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현
A·LIST
3.0(4)
“본래 황위는 나의 것이었다.” 권력을 탐하는 사내, 사내를 탐하는 남색가. 친왕 왕휘. “내가 여인이라는 것을 들키면 안 돼...” 동생을 위해 남장을 하고 궁에 들어온 여인, 남장여인 유설란. “그대를 내가 지킬 것이다...” 설란이 여인임을 알아챈 사내, 역모에 가담한 사내. 밀언자 홍율. 권력을 탐하는 자, 안위를 원하는 자, 사랑을 갈구하는 자. 거대한 흐름에 몸이 휩쓸린 여인과 두 사내의 이야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