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담소
총 98화
5.0(1,971)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로 잘 살고, 잘 이혼할게요. 약속드려요. 정략결혼 상대와의 첫 만남. 모든 예상을 깨고, 이현이 마주한 건 자신이 10년째 좋아하는 배우 ‘서안’이다. 자신을 맞선 상대라 밝힌 그는, 저 역시 이현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이혼이 필요하다 말하고, 이현은 그 말에 결혼을 승낙한다. 최애가 원한다는데, 최애가 원하는 걸 내가 해 줄 수 있는데, 결혼이 문제고 이혼이 문제인가? 어차피 바보 천치가 나왔어도 할 결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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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서
노크(knock)
4.2(6)
생활고에 동생 신분증으로 남장을 하고 강온후의 매니저를 하던 하예지, 시간이 지날수록 강온후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지만 남장이 들킬까 겁이 나고…. “그런데 그거 압니까?” “네? 무슨…….” “가끔 하예준 씨가 여자로 보인다는 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강온후. 새로 들어온 그의 매니저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자, 그동안 몰랐던 성정체성까지 흔들리고, 제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키스까지 하는데. “뭐가 진실입니까? 뭐든 직접 확인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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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곰
다향
총 3권완결
4.6(5)
“쟤는 누구야?” “에일라! 예쁜 애 옆에 걔 있잖아. 윤…….” 인기 걸 그룹 에일라의 멤버지만 인지도는 한참 부족한 윤봄. “긴가민가했는데, 맞네. 괜찮아요?” 어느 날 병실에 찾아온 의문의 남자. 같은 팀 멤버 하린의 스토커로 착각했던 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자 하린의 드라마 상대역 이도였다. 이도와의 악연과 인연이 얽힌 만남은 계속 이루어지고……. 점입가경으로 소속사는 드라마를 하차한 하린 대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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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라기
더로맨틱
총 2권완결
3.8(310)
“무슨 술을 몸도 못 가누게 마시나.” “멀쩡한 정신에 스캔들 메이커인 누구보단 나아요!” “스캔들 메이커?” “네, 스캔들 메이커!” “무슨 소리지?” “알아서 생각해요.” “무슨 소리냐니까!” “당사자가 모른다는데 제삼자인 내가 무슨 수로 알겠어요.” “제삼자? 그럴 일도 없지만, 내가 스캔들 만들면 송류은 넌 제삼자가 아니라 당사자야.” “송연 김 대표에게 이혼 절차 준비하라고 했어요.” “뭐?” 남들은 정략이라 말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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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
4.1(17)
“저랑 결혼해요!” “방금 결, 혼, 이라고 했습니까?” “네. 그러니까 진짜 하자는 게 아니라 하는 시늉만 내자는 거예요.” “그래도 결혼이 장난입니까?” 이것밖에는 없다.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 준 마지막 동아줄이다! 악마 같은 그 소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그래서 여원은 눈 딱 감고 그에게 제안했다, ‘제발 남편이 되어 주세요!’ 우리나라 최고의 동아기획사 대표인 그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끝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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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샹
로망띠끄
1.0(1)
천상천하 유아독존. 모델이자 배우를 겸하고 있는 최고급 스타인 나에게 먹구름과 같은 여자가 돌풍처럼 나타났다. 이 여자를 어떻게 이용해 먹지? -그 남자, 김상현. 한 스타의 팬으로써 두고 볼 수 없는 남자가 나타났다. 썩어빠진 그 정신 내가 고쳐주지. 그런데 그가 누군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여자, 한예주. -본문 중에서- “닥쳐라, 송재훈.” “닥치긴 뭘 닥쳐. 너 때문에 파티 분위기 다 깨졌는데. 게다가 그 여자가 왜 그렇게 중요한데
방은선
R
3.7(642)
[강추!] 가장 예민한 살점을 누르며 문질렀다. “흑.” 목우는 도리질 치며 몸을 웅크렸다. 손길은 끝까지 집요하게 따라왔다. 누르고 문지르는 그 진저리쳐지는 감각에 그녀는 애써…. ---------------------------------------- 중국에 있는 어떤 동물원에선 살아있는 양을 사자 무리에 던져주는 쇼를 한다고 한다. 잔인하지. 먹고 산다는 게 원래 잔인한 일이긴 하지만, 그 먹히는 모습을 쇼로 제공한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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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물가(이종신)
신영미디어
3.8(83)
<그 사람이 날 이용하는 게 아니야. 내가 그 사람이 필요해.> 인기 록 밴드 ‘블루 소울’의 기타리스트 라엘을 10년째 짝사랑하는 다솜은 우연한 기회로 그가 있는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고 꿈에 그리던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여자를 밥 먹듯이 갈아 치우고 사랑을 믿지 않는 라엘에게 다솜은 그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단지 몸뿐이더라도 그의 곁에 머물기로 다짐하고, 최선을 다해 그의 요구에 맞춰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시간 암 투
로맨스토리
4.0(98)
〈강추!〉혹시나 다시 키스하면 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까의 느낌이 다시금 살아났다. 아니, 노련한 라엘의 키스에 그녀가 달뜬 신음소리를 내자 그녀를 취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해졌다. 지금 맛보는 입술과 혀처럼 그녀의 은밀한 속살도 부드럽고 달콤할 것 같아 온 온몸의 혈관이 흥분으로 떨렸다. “너도 이걸 원하지? 그러려고 여기 남은 거 아냐?”(중략) “제…… 몸을…… 원하세요?” 다솜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