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SOME
4.4(194)
영린은 어린 시절 헐값에 그녀를 산 여자를 어머니라 부르며 한평생을 살았다.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며 그저 맹목적으로 린이 되기 위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되어 성욱을 만났을 때, 그녀는 놀랍게도 성욱이 기임을 깨닫고 미친 듯이 끌리기 시작한다. 그녀는 린을 잃고 광증에 시달리던 성욱을 존재만으로도 단숨에 잠재우는데….
소장 4,770원(10%)5,300원
메리배드 외 3명
로튼로즈
4.6(5)
사랑하는 마녀를 위한 초콜릿 제조법 / 메리배드 #소꿉친구 #마녀여주 #집착남주 니나에게는 매우 잘생긴 소꿉친구, 에드윈이 있었다. 니나는 에드윈을 이성으로서 좋아했지만, 거절당할 것이 무서워 고백하지 못했다. 그래서 고백을 위해 아주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기로 했다. “나, 는. 나는 바보라서……. 정확히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 “좋아해, 이 바보야.” 그 초콜릿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모른 채. --- 달콤한 발렌타인을 위한 오빠의 계
소장 3,000원
스파티
튜베로즈
총 2권완결
4.2(64)
※본 도서에는 다인플레이, 애널플, 강압적 관계 등 여러 기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사성에 사는 하급 천사 마리엘은, 수명이 다된 알레드로 제국의 황제를 데려오라는 대천사의 명령을 받고 지상으로 향하던 중 실수로 날개를 잃고 마왕성에 떨어진다.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병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마왕 타론은 마리엘의 몸에 치유제가 있다는 예언가의 말을 듣고 부하 악마들을 시켜 그녀의 몸을 수색하게 한다. “나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빈르
셀레나
총 4권완결
3.8(19)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가학적 묘사 및 행위, 노골적인 성적 표현 등 자극적이고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냐는 루의 모든 것을 짝사랑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인간이 되었고, 그의 하녀를 자처했다. 타냐는 루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었다. “처음엔 우스웠는데, 이제는 조금 무서울 지경이야.” 루가 그런 그녀를 괄시할 때에도, “시끄럽고 거슬려서.” 그녀가 아끼는 새를 죽였을 때에도, “날 위해 뭐든 하겠다며.” 그녀의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체다
인피니티
4.5(96)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 약초를 캐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친 사슴 수인 발렌틴을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함께 살게 된다. 은혜를 갚듯 매년 자신의 뿔을 내어 주는 발렌틴 덕분에 아일라의 궁핍한 살림살이는 편해지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깬 아일라는 제 다리 사이를 할짝대는 발렌틴을 목격한다. “……발, 발렌틴 뭐 하는 짓이야?” “목이
소장 3,300원
지미신
디어로즈
4.6(153)
“당신, 설마 다른 남자가 생겼습니까?” 밤일은 10분을 넘기면 교양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 답답한 남편 때문에 독수공방하다가 자위 실력만 늘어난 것도 억울한데, 그로 인해 바람피우냐는 오해까지 받은 공작부인, 비비아나. 그 동안의 분노가 폭발해서 싸우다가 결혼하기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왔다. '이번 생에는 절대 그렇게 못 살아!' 그래서 파혼을 요청했더니, 그럴 수 없다고 완강히 거절하는 약혼자 알토. 결국 비비아나는 약혼자와 파혼하기 전 '원
소장 3,200원
반나
향연
4.2(72)
천대받는 왕녀 아그네스는 사악한 전쟁광이라는 술탄에게 팔려가듯 결혼하게 된다. 사실 그녀에겐 결혼식 날 그를 죽여야 하는 임무가 있는데. 하지만 그가, 그의 몸이 심상치 않다……? ***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이렇게 경계하고 떨 줄이야. 제가 그리 마음에 안 든 겁니까?” 그게 아니라! 아그네스는 하얗게 질려 고개를 저었다. “아니면 제가 다 벗고 있기 때문입니까?” 쓸데없이 우아하고 흉물스러운 그 때문에.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흥분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곰내곰
레드립
4.4(159)
#은혜갚는남주 #인외남주 #순진여주 #소유욕 #모유플 “덫에 걸린 저를 구해 주셨잖아요, 이노시아 님.” 약제사라는 가업을 이어받아 숲속에 홀로 사는 이노시아. 그녀 앞에 자신이 사슴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저 때문에 사냥꾼과 거래를 하셨죠. 그만큼 일을 해서 은혜를 갚겠습니다.” 일에만 열중하던 이노시아의 일상에 빠르게 스며든 그는 어느덧 은밀한 작업까지 돕게 되는데. “아읏, 아! 제발……!” “맛있어요, 시아 님 우유.”
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4)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달뜨
벨벳루즈
4.7(219)
“계약을 합시다.” 모든 걸 잃고 한강으로 뛰어든 여자, 김한희. 그녀를 납치한 한강의 용신은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데. “아이를 낳아 주세요. 아기씨를 그대로 빼닮은 예쁜 아이를.” “…….” “아이를 주시면 연꽃을 태워 드리지요.” 와중에 목소리만은 꿀처럼 다정했다. 달콤한 향으로 먹잇감을 꾀어 집어삼키는 위험한 꽃같이. “아껴드릴게요. 저 자신보다 더. 무엇보다도 귀하게.” * * * 상처 입은 이무기, 훤이 한 여자에게 구조된다. 절름발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