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연
레브
총 8권완결
4.6(497)
“저를 마음껏 휘두르세요. 그리고 함께 우리의 원수를 무너뜨려요.”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온 제국에 손가락질받고 웃음거리가 되는 것? 지나온 모든 길을 피로 물들이는 것? 그레이스는 복수를 위해 월터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같은 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으므로, 손을 잡는 것은 당연했다. 위장 연애든, 결혼이든 상관없다. 그리하여 원수의 목에 칼을 꽂아 넣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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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루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3(290)
“자고로 연애의 시작은 선제공격이죠.” 짝사랑 상대인 황태자 세르반트와 국혼까지 열흘 앞둔 공작 영애 카니에. 꼬마 시절부터 정해진 혼사였지만 여태껏 거리를 두는 그의 태도에 속앓이만 할 뿐이다. 그러다 새언니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직진하기에 이르는데. “저, 국혼 전에 연애하고 싶어요.” “상대는, 누구지?” “……당연히 제 앞에 계신 분 외에 누가 있겠어요?” 한편, 국정에 파묻혀 그녀의 의중을 모르는 세르반트는 유사 고백(?)을 계약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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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버터바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2(13)
성인 트레사는 분명 성실하게 신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왔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마녀라는 낙인이었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로 이렇게 살진 말아야지.’ 그렇게 다짐한 순간 그녀의 눈앞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 아름다운 존재, ‘신’이 나타났다. *** 기억과 능력을 모두 지닌 채 다시 태어난 트레사는 ‘사르히’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이번 생,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아크사 제국의 절대 권력을 쥐는 것이다. “이용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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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설
총 4권완결
4.0(4)
북부 대공처럼 생긴 북부 대공 동생에게 청혼받았다. 전직 로판 독자로서 북부 대공의 로맨스를 구경하겠다는 소망도 잠시, 진짜 북부 대공은 19살이나 연상인 수염 난 유부남 아저씨라는 충격적인 현실을 깨닫고 수도에서 조용히 살아가려 했을 뿐이었는데... “실레아나, 부디 저와 혼인해 주십시오.” 저기요, 언제 저를 봤다고 이렇게 매달리시는지...? “마음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제 곁에 있어 주십시오. 딱, 2년만요.” 그렇게 결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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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멜로
LINE
총 173화완결
4.9(3,114)
절륜 남주가 수위도 모르고 날뛰는 19금 피폐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해서 죽는 엑스트라, 카렌티나 로레인으로. ‘이대로 죽을 순 없어. 난 살 거야.’ 살아남기 위해 핵 고구마 소설을 비틀어 버리기로 결심했다. 죽을 고비를 넘긴 것도 잠시, 빙의 버프가 이런 건가? 남주를 똑같이 닮은 인형을 소환하질 않나, 이 세계의 유일한 능력까지 얻게 된다. 엑스트라인 카렌티나가 사실 먼치킨이었다니?! 능력을 이용해 원작에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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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ury
퀸즈셀렉션
4.0(219)
“너 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해. 그러니 나와 파혼해 줘, 르벨리나.” 10년간 힘없는 2황자의 곁을 지켜 왔던 르벨리나. 하지만 그 사랑은 결혼 발표를 하기로 한 날, 처참하게 짓밟히고 만다. 게다가 이 수치스러운 일을 누군가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필 북부의 철혈의 대공이라고 불리는 타르테논 스페라움에게! 비밀로 해 달라는 르벨리나에게 타르테논은 한 가지 조건을 제안한다. 그건 바로 3년간의 계약 결혼. 그렇게 북부로 가 척박한 땅을 일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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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틴케이스
총 3권완결
4.0(19)
자신과 동생에게 파렴치한 짓을 한 쓰레기 전 남친에게 피의 응징을 하기로 했다. 하여, 당차게 찾아가 흠씬 두들겨 패주고 나온다. 그런데 하필 피의 복수를 한 현장에서 한 남자와 마주친다. “니가 그랬어요?” 그는 보기만 해도 위험해 보일 정도였다. “내가 먼저 만났어야 할 남자인데. 그런데 정수연 씨가 다 망쳐놨네요.” 아름답고 무서운 남자. “난 누가 내 일 방해하는 거 못 참거든요.” 너무나 매력적인 얼굴에 흉흉한 눈빛으로 수연을 옭아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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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이
마롱
총 5권완결
5.0(2)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 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 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 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 <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 “밤은 오늘도 있는데.” “벗길 바라오?” “만져주시오.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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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김
4.0(36)
#회귀 #빙의 #완벽했던황후의복수 #적국황제와의계약연애 #똥차는쓰레기통에 “내가 당한 만큼 철저히 되돌려 주겠어.” 완벽한 황후로 평생을 황제와 제국을 위해 헌신했지만, 리시아에게 돌아온 것은 비참한 배신과 모욕적인 죽음뿐이었다. 적국에 볼모가 되었다가 돌아온 것도 모자라, 황제와 그의 정부에 의해 적국과 내통한 반역자로 내몰려 사형당한 그녀에게 세계수가 다가와 이방인으로부터 세계를 지켜 달라며 새로운 기회를 주는데... 과거로 돌아온 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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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n
미스틱
4.3(24)
스물여덟, 황태자비 아제이라는 남편의 애첩 아리모네에게 독살당한다. 잔혹한 계략으로 가장 소중한 기사 이안까지 잃은 채…. 혼까지 불태운 끝에 그녀는 열여섯 살, 공작가 후계자 시절로 회귀한다.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불우한 유년기의 이안을 찾아 자신의 옆에 둔다. 그리고 자신을 독살하였던 악녀 아리모네를 찾는다. 가여운 처지의 그녀마저 거둔 아제이라에게 청천벽력의 소식이 떨어진다. 남편 칼 마누엘이 지난 생보다 더 일찍 형제를 제거하고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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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외 1명
디앤씨북스
총 6권완결
4.1(71)
일개 황궁 시녀였던 내가 우연히 들어 버린 황태자의 비밀. 도망친 황태자의 약혼녀가 사실은 남자였다?! “살려 주세요! 뭐든 다 할게요!” “뭐든?”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자 황태자가 서늘하게 웃었다. 입막음으로 살해당할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단 하나! “그럼 너로 하자.” “뭘 해요?” “내 약혼녀.” 바로 황태자의 약혼녀(대타)가 되는 것이었다. *** “2주 후 파티만 무사히 치르면 살려 줄게.” 황태자의 그 말만 믿고 열심히 버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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