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은수
에오스
3.6(8)
‘ 선택하지 않은 천국보단 선택한 지옥에 살겠다 ’ 상처 많은 여자 미나.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 그때, 완벽한 남자 재호를 만나 영원한 행복을 꿈꾼다. 하지만 그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 그의 사랑만을 바라던 미나는 부질없는 일임을 깨닫고 복수를 결심한다. 재호를 유혹하고 버리려고 결심하자 시작되는 재호의 집착! 그런 미나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도현. 과연 그녀에게 구원은 어떤 의미일까?
소장 3,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2.9(10)
법무법인 ‘강찬’의 신참 변호사 김은유는 전 남편이었던 검사 손석원이 변호사로 같은 로펌에 들어온 걸 알고 기겁한다. 섹스리스 부부로 살다, 서로를 상처 주고 이혼한 지 3년. 이혼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던 그는 그날 밤 자기가 은유에게 주고 간 집에 찾아오고. 집의 절반은 자기 지분이라며 당분간 머물겠다고 당당히 요구하는데. -------------------------------------------------- “…무슨 꿍꿍이야? 여기가
소장 1,300원
유온
별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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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 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헤어진 후 10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성훈을 보며 다은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예전보다 차림새는 훨씬 나았지만 눈빛은 차가웠다. 이제 자주 볼 수밖에, 아니 매일 볼 수밖에 없는 사이. ‘재회’는 늘 결말이 씁쓸하다던데, 과연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별다를 것 있는 별다른 단편 로맨스 별다름.
소장 1,000원
이차
피우리
2.4(5)
집요한 눈이 끝내 비밀을 파헤치고 단숨에 엮어 버렸다. 회사에서도, 회사 밖에서도 도망칠 수 없다. 그게 오빠 친구이자 직장 상사에게 비밀을 들켜 버린 나의 운명이었다. 내가 조금이라도 반항할 낌새를 보이면, “내 말 잘 듣기로 약속한 거 아니었나?” “하지만, 이건….” 벌거벗은 몸 위로 차가운 숨결이 닿았다. 나는 조금 뒤로 물러났다. 이 잔인한 남자에게서 조금이라도 떨어지고 싶었다. 하지만…. “왜, 이런 짓이 부끄러워? 네 저질스러운 비
에델
더로맨틱
3.8(47)
“나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중이라고 생각해.” “박이서!” “헤어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던 시간도 있었는데, 내가 왜 그랬는지 솔직히 모르겠어.” “이서야, 지금 무슨 얘길 하는 거야? 우리가 왜 헤어져?” “사랑은 서로 지치면 끝나는 거야. 지긋지긋해지는 순간 끝나는 게 사랑이야.” 6년 동안 찬영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던 이서는 회사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솔로’였다. 2년 전 남자 친구인 찬형이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
플요
로망띠끄
2.5(2)
양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하와의 정략결혼을 택한 ‘이채홍.’ 정략결혼을 거부하던 그가, 약혼을 허락했단 소식을 들었다. “약혼… 하겠다고 했다면서요.” “여기까지 와놓고 뭘 물어?” “승낙 고마워요. 준비하면서 또 보겠네요.” 늦은 밤, 화장을 수정한 그녀가 찾은 곳. 그가 머무는 호텔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 객실 문 앞에 서서도 태하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의 눈빛이 너무 차가워서. “이채홍. 그 말 듣자고 내가 널 여기에 불렀겠어?
소장 2,700원
메르시엔
라떼북
3.6(36)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재회물, 사내연애,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후회남, 유혹남, 집착남, 평범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5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가 회사의 새 대표로 부임했다. 과거 재벌가의 자제로 학교 내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았던 그. 지금은 태한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윤주혁. 자신이 일방적으로 끊어낸 관계였기 때문에, 서윤은 흔들리는 시선을 숨기지 못했다.
우유양
신영미디어
4.0(1,191)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재회물, 갑을관계, 능력남, 다정남, 애교남, 후회남, 순정남, 대형견남, 사이다녀, 상처녀, 순진녀, 무심녀, 애잔물 쓰레기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하더라도,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데. 자영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대학 시절 CC였던 전 남친이자 회사 대표인 승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옛날의 다정했던 승호는 어디로 갔는지 한강 새벽 조깅에 불합리한 업무 지적을 하며 자영을 은근히 괴롭히고, 자영은
3.8(56)
“다시 시작하자. 한순간도 널 잊은 적 없어.” “거짓말.” “잊으려고 기를 썼어. 안 되더라. 잊는 것도 안 되고, 벗어나는 것도 안 되고.” “난, 다 잊었어.” “기회라는 거, 나한테 한 번만 줘.” 발화점이라고 말할 만한 계기 같은 건 없었다. 시간이 지나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가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입사 동기로 만나 전우애와 형제애로 똘똘 뭉친 관계 때문인지, 어느 날 갑자기 ‘사귀자’라는 낯간지러운 말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저
달콤한공주
3.2(13)
* 이 작품은 서서 기다리는 남자(개정판) 작품입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자 시은은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가난하게 산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들어가 학비를 벌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에 시은이 빨리 취업해 어려운 살림에 도움이 되길 원하는 엄마는 그런 시은을 못마땅해한다. 시은이 살던 집주인이 전세금은 엄청 많이 올려달라고 하자 엄마는 전세를 고집하고 결국 시은은 학교를 그만둔다. 지
이수현
2.3(3)
톱모델 박요한이 분명했다. 그녀는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보았다. “아얏!” 더럽게 아팠다. “꿈이 아니네.” 갑자기 몰려온 팬들을 따돌리며 대학 캠퍼스를 달리던 요한은 숨을 헐떡거리는 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녀는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 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공허함에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갔다. 뚱뚱하고 못생긴 자신을 그가 기억할 리 없었다. #성형과 개명해서 복수 시작 #화려한 조명에 아름다운 옷, 사람들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