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르신
아미티에
4.1(11)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약혼식 날, 다른 남자에게 각인당했다. “나는 알파를 만나고 싶어. 베타와는 각인할 수도 없잖아.” 오메가 인아는 십 년 전, 친구로 지내던 어느 베타의 고백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그러고는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어떻게 된 건지 알파가 된 그 남자가 약혼식 날 나타났다. 초대한 적도 없는 그가 강압적으로 페로몬을 풀어 자
소장 1,800원(10%)2,000원
레이크
4.3(139)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 드립니다. [와.] 딱 한 글자뿐이었다. 아영은 그것을 확인하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르면 간다. 그게 언제든 말이다. 대현에게 아영은 그런 존재였다. 얼마든지 부릴 수 있는 종속된 존재. *** “……나 왔어.” 아영의 작은 목소리에 방 안쪽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늦네.” “퇴근 중이었어. 할일이 남아서 조금 늦게
소장 3,000원
이차
피우리
2.4(5)
집요한 눈이 끝내 비밀을 파헤치고 단숨에 엮어 버렸다. 회사에서도, 회사 밖에서도 도망칠 수 없다. 그게 오빠 친구이자 직장 상사에게 비밀을 들켜 버린 나의 운명이었다. 내가 조금이라도 반항할 낌새를 보이면, “내 말 잘 듣기로 약속한 거 아니었나?” “하지만, 이건….” 벌거벗은 몸 위로 차가운 숨결이 닿았다. 나는 조금 뒤로 물러났다. 이 잔인한 남자에게서 조금이라도 떨어지고 싶었다. 하지만…. “왜, 이런 짓이 부끄러워? 네 저질스러운 비
몽마
조은세상
3.6(58)
불의의 사고로 시력과 가족들 전부 잃은 채 살아가던 단아. 그녀는 각막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한 달 뒤 있을 수술만을 기다린다. 그런데……. “쉿.” 난데없이 자신의 팔을 잡아끄는 남자. 순식간에 차에 태워진 그녀. 단아는 저항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납치를 당하고 만다. “사, 살, 살려주세요.” 죽이지 않아. “저, 정말이에요?” 믿을 수 없으면서도 진심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목소리가 떨렸다. 남자가 다시 그녀의 손바닥에 글을 썼
소장 1,500원
우유양
블라썸
4.1(102)
조부가 멋대로 정한 남편이라는 불만을 가질 필요조차 없었다. 우리아를 본 순간, 주변의 그 누구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니까. ……혼인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왕궁에서 내려오신 전하조차도. ‘바로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의 남편이다!’ 나는 그날 처음으로 남자를 알게 되었다. 더불어 사랑의 기쁨도. 나의 첫 남자, 나의 마지막이 되었어야 할 남자. 그러니 첫날밤, 심장이 터져 죽을 수만 있었더라면……. 나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으로 남
소장 2,000원
제슬
3.8(23)
※본 작품에는 청소년과 관련된 불편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자상한 남편, 예쁜 꽃집, 단란하고 완벽한 가정에 속한 행복한 그녀. 그러나, 거짓으로 점철된 일상은 한순간 무너져 내렸다. “당신…… 몸을, 팔았었어?” 그녀의 이름이 ‘혜우’가 아닌 ‘하나’였던 시절. 제 몸은 제 것이 아니었다. 결국 그녀는 기를 쓰고 도망쳐 온 과거로부터 단 한 발자국도 떠나오지 못했다. 삶은 또다시, 지옥이었다. 미련 없는 지독한 현
소피아킴
로망띠끄
3.9(12)
구형원 국회의원의 집에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엄마와 얹혀사는 주아. 지옥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던 주아는 유호진을 만나 하룻밤 사고를 치게 된다. 하룻밤 사고에 불과한 인연이지만 묘하게 주아에게 집착하는 호진. “지금 나를 이룬 모든 건 네 것이야. 그러니까 넌 나를 가져야 해.” “오늘… 나 안아줄 거죠?” “주아가 원하면.” “그럼 나 안아줘요.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너무도 쉬운 부탁이었다. 사랑은 항상 하고 있었다. 그러나, 죄를 뒤집어
no one
루체
3.8(329)
* 본 작품은 『우리 엄마가 물건은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의 What If 외전으로서 두 주인공의 관계가 역전된 가정을 다룹니다. * 『우리 엄마가 물건은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의 주인공 간의 관계성이 변하는 것을 원치 않는 분께서는 읽지 않으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 BDSM, 스팽킹, 일상생활 통제, 납치 및 감금, 배변 통제, 기구 사용, 세뇌,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로
로웬나
도서출판 빛봄
3.0(3)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는, 자신이 단두대에서 처형당하길 원하는 여자였다. 부패한 왕정, 권력자들의 폭정… 에스플레르 왕국의 그런 피폐한 상황에서 공화파의 혁명이 일어난다. 그 때문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마지막 왕은 허수아비 왕으로 올려진 어린 여자아이, 리엘이었다. 그러던 중 공화파 간부 중, 한 부부가 리엘을 자식으로서 보호하겠다고 자처하게 되고. 그들의 외동아들인 애쉬는 리엘을 의붓 남매로서 만나게 되는데…
모래별
동아
4.1(33)
‘신이시여, 저의 남편 에일러트가 부디 무사하게 해 주세요. 제발, 신이시여.’ 매일 성벽에 올라 전쟁에 나간 남편 에일러트를 기다리는 게센 성 영주의 아내 라헬 브루엔. 그러던 어느 날, 전쟁에 나갔던 에일러트의 동생 알브레히트가 크게 다쳐 먼저 돌아오게 된다. “역시 에일러트와 형제네요. 이렇게 하니 확실히 닮았어요.” “그렇, 습니까?” 알브레히트의 치료에 전념하며 남편을 기다리던 라헬은 끝끝내 원치 않았던 비보를 듣게 되는데. “나와 약
소장 2,200원
아모르
3.9(10)
‘거짓말쟁이인 내가, 거짓말쟁이인 너를 사랑해.’ 못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고아 청년, 앤디. 그는 5년의 수도 유학 끝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첫사랑인 아이린 디어니어와 재회하게 된다.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일 때문에 앤디는 아이린에게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이린은 그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앤디는 그런 그녀를 차마 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린에게는 어쩐지 의문스러운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