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젤리빈
0
#현대물 #오해 #친구 #잔잔물 #애잔물 #평범남 #순진남 #사이다남 #순정남 #능글녀 #상처녀 #엉뚱녀 편의점에서 야간에 일하는 주인공. 그런 그에게 원 플러스 원으로 받은 커피 캔을 건네는 여자. 보라색의 머리카락이 처음 보는 순간 시선을 잡아 끌었지만, 이렇게 당돌하게 말을 거는 모습에 주인공은 무관심하게 성의 없는 대답을 할 뿐이다. 그리고 귀찮은 대화를 끝내기 위해서, 학생이면 집에서 잠이나 자라는 말에 웃음을 터뜨리는 그녀. 그렇게
소장 1,000원
연수
텐북
3.8(104)
평범함과 거리가 먼 외모와 탄탄한 몸매. 주름마저 허용하지 않는 말끔한 차림새와 올곧은 걸음. 한 번 마주치면 어떤 여성이라도 돌아보게 만드는 남자, 주온. 고은은 주온과 같은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사이였지만, 왠지 그는 유달리 고은에게 더욱 차갑게 대하는 것만 같다. 야멸찬 그를 보며, 고은은 이유를 알 수 없어 속이 답답하다. “저하고 하실래요?” 무슨 용기로 그에게 이런 말을 내뱉었을까. 프로모션을 위하여 피팅실에서 속옷 샘플을 착용하다가
소장 1,500원
블랙핑크
해피북스투유
2.4(17)
‘강하나’ 그녀는 잘 나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뇨기과 전문의이다. 하나에겐 스타 배구선수이자, 8살 연하의 남자친구 ‘태지오’가 있다. 하나는 오늘도 섹스가 하고 싶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는 1년 동안 잠자리를 기피한다. 하나는 우연히 남자친구인 그의 어마 무시한 비밀에 경악하게 되는데…….
소장 3,000원
전미소
LINE
4.0(253)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천계의 골칫덩이 제천대성. “이제부터 내가 네게 사내가 여인을 맛본다는 것이 어떤 건지를 가르쳐 주마.” 이번에는 서왕모의 애기선녀 화이를 건드리고야 마는데! - “이제 곧 네 안에 들어갈 것이란다.” 화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녀가 크게 숨을 들이켰다. “저렇게 큰 게 어찌 제 안에 들어가나요?” “다 방법이 있다.” “저, 저것을 어쩌시려고요.” “찔러 넣고 네 안에서 달큼한 물을 쪽쪽 빨아 먹어야지.”
선우정민
봄 미디어
4.0(95)
“난 어디에도 집 같은 건 없어.” ─어디에도 정착하고 싶지 않은 여자, 채화윤. “난 무엇보다 집이 필요한 사람이거든.” ─무엇보다 자신의 일상이 소중한 남자, 하도한.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야.” “대체 뭐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상을 사는 것.” 도한의 집은 아늑했고, 또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았으며, 가만히 있으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해, 하도한.” 그녀가 불쑥 말했다. “어른은
김폴짝
BLYNUE 블리뉴
총 2권완결
4.0(111)
SM클럽에서 여왕님으로 일하던 민서는 그곳에서 진상상사를 만나 화끈하게 복수하고 회사와 클럽 모두에서 잘리고 만다. 하지만 이것저것 할 줄 알았기에 금방 ‘카페 블랙’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장은 완전 초짜에 카페에 대해서 잘 모르는 허당! 민서는 사장인 은영을 혼내 가며 커피 내리는 법을 가르치고 은영은 왠지 점점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일단 말은 그렇게 했다. 첫 번째로 자기 가게에서 자기가 사고를 친 걸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000원
클람
블라썸
3.9(132)
오늘 7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은 608호 여자, 재원 오늘 실연한 여자에게 무섭도록 다정한 708호 남자, 승지 사소한 우연이 깊은 인연을 만들어 버렸다. *** 재원은 문이 활짝 열린 708호의 현관을 보자 괜히 입 안이 바짝 말랐다. 화장기 없는 얼굴도 인제 와서 신경이 쓰였고, 머리는 부스스하지 않은지, 눈이 많이 붓지는 않았는지 옷차림이 너무 편한 건 아니었는지 모든 것이 ‘인제 와서’ 신경 쓰였다. ‘그냥 집에 갈까.’ 내가 언제부터
리하프
총 1권완결
4.3(31)
폭력적이며 바람기 다분한 남편과의 사랑 받지 못한 결혼생활을 접고 가정교사 일을 제안 받게 된 그녀, 여원은 새로운 삶을 살고자 도망치듯 진양(소설 속 가상의 도시)으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비밀을 간직한 소녀, 이홍옥. 그러나 홍옥의 삼촌과 가정부는 홍옥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하고, 홍옥을 보러 갔을 때는 홍옥이 가스로 가득 찬 집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미리보기] 홍옥은 위태로워 보였다. 금방이라도 훨훨 하늘로 날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마뇽
3.8(250)
누구보다 강력한 황권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황제, 하신연. 젊은 황제의 승은을 입기 위해 밤마다 처녀들은 침전에 들지만, 그 침전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녀들은 알지 못했다. “다시 들여오는 술도 맛이 나지 않으면 그 술잔에 피를 섞어 마실 것이니,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 말과 함께 황제가 옆에 세워둔 날이 시퍼렇게 든 칼을 쥐는 순간, 풀썩. 침전에 든 공주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 황제의 침전에 들어가 제 발로 걸
소장 2,800원
순수작가노마
로아
블랙마스크 아래로 떨어지는 가느다란 목, 그 아래로 터질 듯 탐스런 가슴, 그리고 여리여리한 허리 아래로 길고 곧게 뻗은 하얀 다리까지……. 머릿속이 아찔했다. 스치듯 지나간 수없이 많은 여자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한 손에 움켜잡기에도 벅찰 만큼 한나의 가슴은 크고 탐스러웠다. 실리콘을 넣은 인공적인 가슴과는 차원이 다른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현우의 손길을 휘감았다. 현우는 고개를 숙여 한나의 커다란 가슴을 자신의 깊은 입안에 머금
소장 2,700원
이소설
도서출판 윤송
3.0(10)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담백한 스콘 같은 성형외과 의사 강인후와 깨물면 ‘바사삭’ 깨지는 쿠키 같은 9급 공무원 이세희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 “원래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이해한다고 하죠. 선생님은 아파본 적 없죠? 그래서 저의 진짜 비참하고 절박한 마음을 모르시겠죠.” “네.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른 사람을 신경 쓰면서 자신을 망치는 짓은 앞으로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죠.” 냉정하게 세희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