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4.3(3)
드루이드의 제자 모나는 독특한 외모와 능력로 인해 이따금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스누오 제국의 카토 백작은 부족을 몰락시키고 그녀를 끌고 간다. 그의 저택으로 끌려간 모나는 어쩐지 부족에 있을 때보다 더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모나는 제게 잘해주는 카토 백작에게 마음이 가면서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몰랐다. 잘 알지 못해서, 한순간의 선택으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후회를 거듭하게 됐다. 이제는 그녀의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소장 2,880원(10%)3,200원
신비복숭아
글로우
3.5(13)
열아홉, 다시 고아가 되었다. 한때 부모라 부르던 사람들은 이제 자신이 필요 없어졌다 했고, 한때 하나뿐인 오빠로 의지했던 남자는…… 제 얼굴조차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 “왜 이렇게 심술이야. 이거 내가 뺏은 거였나? 그럼 어떻게 해. 도로 갈라서 돌려줄까?” 뒤늦게 찾은 은아의 평범한 일상에 홍은도는 아무렇지 않은 양 나타나 그녀를 엉망으로 헤집어놓았다. 은아는 열아홉에도 스물둘에도 홍은도를 거절할 수 없었다. 이제 우린 소꿉놀이 같
소장 2,600원
유자라떼
클린로즈
3.5(2)
#시한부 #회중시계 #첫사랑 #타입슬림 #다정남 #희생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로, 매일 지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웬 전학생을 마주하는데. “날 기억 못하는 대가야.” 나를 알고 있다. 난 전학생을 모르는데, 전학생은 누구길래 날 알까? “내가 널 살려줄게.” 어떻게 날 살리겠다는 무거운 말을 쉽게 할까? 전학생의 말대로 시한부 인생에서 탈출해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소장 1,000원
마연88
희우
#현대물 #원나잇 #오해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글남 #직진남 #재벌남 #평범녀 #후회녀 #상처녀 주말 근무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중소 건설 회사를 다니며 4년을 만나 공무원 한다는 남자 친구 뒷바라지를 하던 란희. 하루 종일 연락 없는 준형의 옥탑방에 간 날, 그녀는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는 준형을 보고 허탈감을 느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상한 트집을 잡는 김 과장을 참지 못하고 사표까지 내밀고 떠난 여행에서, 평소 전화
라넌큘러스
에브리웨이 스낵노블
3.4(9)
-초대장- [귀하에게 <결혼 머니 게임> 참여 안내를 드립니다 –SD 드림-] 새엄마는 하예를 게임에 강제로 참석시키게 한다. 라벨회원만 볼 수 있다는 방송이 19세 일 줄이야. 게임 예선전에서 탈락하기 위해서는 하예는 몸속에 있는 [구매 방지] 버튼을 눌려야 했다. 그런데 하필 버튼이 은밀한 곳에 있는 게 뭐람. 새엄마의 계략에 말려든 하예는 버튼을 안 누른 유일한 인물인 승혁에게 부탁하게 된다. “혹시 여길……. 한 번만 눌러줄 수 있을까요
소장 1,400원
지운
모던
3.7(6)
일만 하면 완벽주의자에 워커홀릭 기질도 있어서 회사 내에서 왕따 상사 2위인 란. 이래저래 팀원들 간의 관계 개선에 노력도 기울여 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 깊어질 대로 깊어진 오해에 그대로 쿨하고 무서운 상사 이미지를 연기해 오던 란은 신입사원 오민을 만나게 된다.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같은 부서가 아니어도 한 번씩 기웃거리게 만드는 외모에 란 역시 혹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안 좋은 이미지로 굳어져 버린 란은 오민을 멀리서나 지켜본다. 오민
대여 1,900원
소장 1,900원
내나
로망띠끄
9년의 연애. 결혼 후 6개월만의 이혼. 해서는 안 될 결혼이었고 평생 함께 살 수 없는 운명이었다. 이혼 후 지방에서 홀로 생활을 하는 혜신의 앞에 전남편 영윤이 나타났다.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너 대체 여기 왜 왔어?” “너 보고 싶어서.” “미쳤어? 넌 그 수모를 당하고도 날 만나고 싶니?” “응.” “미쳤어. 넌 진짜 미친 게 분명해.” “그런가 봐. 나 정말 미쳤나 봐. 나...그래도 너랑 살래.” *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소장 2,700원
피아프
플레이룸
4.7(6)
#현대물 #원나잇 #첫경험 #몸정>맘정 #시한부 #오해 #재벌남 #다정남 #상처녀 #동정녀 #구원물 #힐링물 #재회물 “아! 역할 놀이 같은 건가. 그럼 나는 발정 난 개새끼 역할을 해주면 돼요?” 여행의 목적은 동정녀 탈출! 말기 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서현은 얼마 남지 않은 여명을 즐기기 위해 치료를 포기하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 재수 없는 인생, 마지막이라고 뭐 다를 게 있나 싶어, 목적은 오로지 섹스로 정했다. 어차피 죽을 몸, 경험 한
대여 1,100원
소장 1,100원
엔횰
텐북
4.3(52)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소장 2,500원
유민
에피루스
총 1권
4.6(182)
‘드뷔시를 들려주세요.’ ‘나더러… 연주를 하라고?’ ‘잘 치든 못 치든 달빛이든 아라베스크든 아마 빛 머리의 소녀든 상관없습니다. 피아노면 됩니다.’ 살며 들은 소리 중 가장 황당한 제안이었다. 흥신소 문을 열고 들어와 다짜고짜 피아노를 치라니. 대낮부터 술을 쳐 마셨나. 위아래로 눈을 굴렸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미친놈인가 싶었는데 척 보기에도 고가의 차림이 눈에 들어왔다. ‘시간당 백 드리죠.’ 콜. 시급이 빽이라는데 마다할쏘냐. ‘그래서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700원(10%)3,000원
야시
새턴
4.0(8)
“맞선, 저랑 보시죠.” 친구 맞선자리에서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상대를 만날 확률은? 제로. 그 첫사랑이 자신을 기억할 확률은? 제로. 무슨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 ‘아니, 나 미친 건가?’ 가슴이 튀어나올 것처럼 뛰었다. 그가 과연 자신을 알아볼까? “원래 그렇게 남의 거를 잘 먹나?” 깊게 가라앉은 그의 뜨거운 눈빛이 그녀의 얼굴을 배회하다가, 점점 내려가 가슴골이 깊게 파인 원피스에 닿았다. 그의 노골적이고 야한 시선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