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에피루스
총 4권완결
4.4(1,527)
※가스라이팅,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빚 갚으면 뭐 할 거야.” “……떠날 거예요.” 이따위 대답이나 지껄이니까 다정하게 대해 줄 수가 없었다. 해준이 눈썹까지 찌푸리며 인상을 구겼다. “그래, 근데 너 연기하는 꼬라지 보니까 그럴 일은 없겠더라.” “…….” “죽어라 해 봐. 그런다고 네가 뜨나.” 여원은 비꼬듯이 던진 해준의 말에 긍정했다. 억울할 것도 없었다. 이런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2,200원
채은
텐북
4.4(2,488)
이상하고 수상한 남자였다.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광고회사의 이사. 멍하니 보게 되는 비현실적인 외모. 바르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는 덤. 어느 것 하나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이 캐스팅도 되지 않아 오디션을 전전하는 배우에게 왜 이런 제안을 하는 걸까. “그러니까 지금… 스폰서 제안을 하시는 건가요?” “지금 그쪽한텐 절실한 제안 아닌가?” 100일 간의 동거. 관계는 필수. 대가는 성공의 보장. 누가 봐도 명백한 스폰서 제안
소장 5,650원
단소금
다향
총 79화완결
4.1(652)
※ 2020년 11월 12일 자로 35, 43, 51, 52, 58~60, 63, 68, 69, 71, 72화의 일부 내용이 가필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께서는 해당 회차 삭제 후 재다운로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처럼 반응해 주면 좋았을 텐데.” 주에나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나의 본능적인 반응을 읊조렸다. 그녀는 나를 보며, 내 페니스를 보며, 다른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그녀에게서 느낀 감각을 그녀는 내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총 3권완결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300원
총 106화완결
4.3(1,15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300원
숨결
나인
총 2권완결
3.9(1,725)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소은 씨.” 소은은 뒷걸음질 치지 않기 위해 다리에 힘을 줘야 했다. 분명 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본능은 그에게서 도망치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제가 한소은 씨 팬이라.” 재하는 웃고 있었다. 하지만 그 웃음이 왠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보였다면, 그건 소은의 착각이었을까. 괜스레 이상한 감정이 솟구쳤다. “근데 비상구라, 한소은 씨가 그렇게 말하니까.” 온더록스도 아닌 스트레이트로 마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봉다미
동아
4.4(2,822)
#현대물, #전문직, #연예인, #나이차커플,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까칠남, #무심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무심녀, #엉뚱녀,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내년 안으로 결혼을 하든지 딴따라 때려 치고 가업을 물려받든지 해.” “지금 시대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못 합니다.” 잘나가는 배우임에도 결혼을 위해 맞선까지 보는 사대독자 차무현. “아무리 생각해도 네 할아버지 이해가 안 돼. 네가 몇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유송주
4.1(3,500)
이 여자는 단순한 요부가 아니라 정말로 그의 영혼을 빼앗으러 온 악마인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토록 그를 미치게 만들 수는 없다. “너도 나와 자고 싶어서 안달 났단 건가?” 혀가 얼얼해질 만큼 난폭한 키스를 가까스로 멈추고 태하가 한층 가라앉은 음성으로 물었다. 가쁜 숨을 헐떡이며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이든 밤이든 널 떠올리면 몇 번이고 미친놈처럼 좆 붙들고 정액 뺐던 것처럼, 너도 날 떠올리면서 그랬다고? 그 정도가 아니라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