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두괄 외 5명
텐북
4.5(72)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최가진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0(30)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 뱃속에는 역겨움만 있어요. 당신 아들이 남긴 더러운 죄만 가득하다고요. 그게 내 자궁을 찌른 거예요. 내 자궁에 피를 쏟아냈다고요.” “넌 마녀야.” “내가 마녀라면 당신들은 괴물이에요.” 살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살인으로 자유로워질 수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장담하는데 살인자도 천국에 갈 수 있단다. 갈 수 없다고 하는 건 다 거짓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하얀어둠
스칼렛
4.3(2,428)
정지안(29세) 살인 미수죄로 6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나왔을 땐, 어느덧 스물아홉이었다. 학력은 대학교 중퇴, 경력은 과외와 술집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부. 가진 것이라곤 얇은 옷가지 몇 벌과 빛바랜 크로스백 하나뿐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누구든 만날 수 있는데, 만날 사람이 없었다.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어디에도 갈 곳이 없었다. 철창 밖을 나와 얻은 자유는 시리고 차갑기만 했다. 우종열(33세) 불쑥 손을 뻗었지만 우습게도 손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