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33)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300원
님도르신
매그놀리아
4.6(90)
#현대물 #27세기가상시대물 #동거 #오해 #첫사랑 #운명적사랑 #다정남 #애교남 #순정남 #짝사랑남 #순진남 #대형견남 #존댓말남 #연하남 #다정녀 #직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27세기, ‘남자’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야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던 세희는 우연히 집 근처 쓰레기 더미 안에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한다. 병원이나 경찰서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은, 낯설 정도로 큰 손을 가진 사람. 세희는 차
소장 3,400원
아래아
원스
3.8(4)
그를 주웠다. 그를 떠났다. 3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오랜만이지. 소정 작가님.” “왜 여기에.” “왜긴. 버려진 개는 원래 주인님을 찾으러 다니게 되는 거야. 목숨 걸고, 찾아야 하니까. 내 주인은 하나뿐이거든. 살 것 같네. 3년간 정말 그리웠어. 주인님.” “그만.” “뭘?” “어디 더 밀어내 봐. 방에 가두고 다시는 햇빛도, 네가 사랑하는 천조각과 바늘도 못 보게 해 줄 테니. 응? 사랑스러운 내 주인님아.” “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