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냐
블랙엔
총 204화완결
4.9(3,305)
폭격으로 인한 뇌 손상, 그리고 기억상실. 그렇게 나는 나를 잃었다. 하지만 내겐 남편이 있단다. “당신이 나를 죽인다고 해도 기꺼이 죽을 만큼 당신을 사랑해요.” 내가 원한다면 제 목숨을 기꺼이 바치고. “내가 그자를 죽여 주길 바라나요? 당신이 원한다면 난 그럴 수 있어요.” 내가 원한다면 남의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남편이지만. “나 기억을 되찾고 싶어요.” “잊어요. 나도, 당신도, 모두.” 기억만은 줄 수 없단다. “아무것도 모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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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1화완결
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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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르신
매그놀리아
4.6(90)
#현대물 #27세기가상시대물 #동거 #오해 #첫사랑 #운명적사랑 #다정남 #애교남 #순정남 #짝사랑남 #순진남 #대형견남 #존댓말남 #연하남 #다정녀 #직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27세기, ‘남자’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야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던 세희는 우연히 집 근처 쓰레기 더미 안에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한다. 병원이나 경찰서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은, 낯설 정도로 큰 손을 가진 사람. 세희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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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ston
블레슈(Blesshuu)
총 4권완결
4.4(24)
“그럼 나 아저씨 좋아해도 돼요?” “우선 그 아저씨라는 호칭부터…….” 인조인간 18호라 불리는 목석같이 무뚝뚝한 여자 이원이.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등장한 헬퍼 진도하. 밖에선 잘 웃지도 않는 그녀가 앞치마를 맨 그의 앞에서는 가드 풀고 나자빠진다. 가족도 친구도 더욱이 애인도 아닌 남자 앞에서 이 여자 도대체 왜 그럴까? (*19금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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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4화완결
4.8(6)
“그럼 나 아저씨 좋아해도 돼요?” “우선 그 아저씨라는 호칭부터…….” 인조인간 18호라 불리는 목석같이 무뚝뚝한 여자 이원이.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등장한 헬퍼 진도하. 밖에선 잘 웃지도 않는 그녀가 앞치마를 맨 그의 앞에서는 가드 풀고 나자빠진다. 가족도, 친구도, 더욱이 애인도 아닌 남자 앞에서 이 여자 도대체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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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자카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3.7(6)
우연히 가게 된 호텔. 나체로 욕조를 향하던 하나의 눈에 들어온, 그리스 조각상 같은 나체의 남자가 꺼낸 말. “뭐야, 이 레서판다는?”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ST그룹의 후계자 이준원. 단 하나의 치명적 결점,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그의 앞에 레서판다 얼굴을 한 그녀, 윤하나가 나타났다. 중증 안면인식장애로 세상 사람들의 얼굴이 리모컨, 대나무, 종이박스로 보이는 까칠남 이준원의 어두운 세계를 깨부수고 구원하러! “나, 당신 입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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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카스티엘)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27)
인간계와 중간계의 경계 지역, 서경의 방위를 책임지는 서문태륜. 중차대한 전쟁을 앞둔 시기에 형 태준이 인간계의 여자, 아인을 데려온다. 태준은 자신이 부재중인 동안 아인을 보호해 달라고 태륜에게 부탁한다. 탐탁지 않았지만 가주인 형의 명을 거부할 수는 없어 결국 따르게 되는데. “당신이, 윤아인 씨로군요.” “…네. 맞아요.” 며칠 후, 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태륜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치유의 기운을 전하는 접촉을 시도한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티에스티엘
텐북
3.9(32)
“한가온 씨? 김우진입니다.” 발치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남성복 잡지 사진처럼 빈틈이 없는 남자. 그 남자를 다시 만난 건 4월 중순, 고인의 장례식장에서였다. “그 여자한테 얼마나 더 받았어요? 증여 마친 건물 말고.” “그쪽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할 만큼 넉넉히 받진 못했네요.” 가족과 모두 의절했다는 고인이 병으로 생을 마감하며 제게 남긴 땅. 그곳에는 말없이 눈물을 참아 내던 고인의 아들도 함께 있었다. “한낱 간병인이 왜 여기까지 곁을
소장 3,200원
단해(丹海)
떨림
3.8(46)
“우리는 의사와 간호사였죠.” 지완에게서 세연을 빼앗아 가듯 그녀의 손목을 난폭하게 잡아당긴 수현은 그 갑작스러운 손길과 달리 저에게 눈길을 주는 세연을 부드러운 눈빛으로 마주 바라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 둘을 골랐던 건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싶어서가 아니었어요.” 세연과 양손을 맞잡은 수현은 마치 왈츠를 추듯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해사하게 웃었다. [더 ……한 사람이 ……기로 하자.] 그 순간 무언가를 떠올리고 움직임을 멈춘 세연이
달과달리
와이엠북스
총 5권완결
가르카스 백작과 결혼하려던 ‘빅토리아’는 모건 백작에게 납치당한다. 어머니가 그의 누이를 납치했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보복납치. 그녀가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빅토리아는 적과의 동거를 시작하는데……. “내가 진짜 괴로운 게 뭔지 알아요?”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문제라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납치당해본 적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니 인질 마음을 조금도 헤아리지 못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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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일
퀸즈셀렉션
3.5(34)
몰락한 제국의 마지막 황족으로,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율리아. 어느 날, 그녀의 정체를 아는 남자가 등장하는데. “제가 이 집을 샀습니다.” “네?” “아무래도 전하 혼자 지내시는 건 위험할 것 같아서요.” 집주인이자 호위로서 같이 살겠다는 로데리히 덕분에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집주인으로서 세입자의 풍족한 식사를 책임져야 합니다.” “세입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니 외출은 함께하시죠.” 전하가 아니라 세입자를 위한 거라며 참으로 열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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