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16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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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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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릅
텐북
총 137화완결
5.0(10)
왕국의 영웅이자 마족 토벌대의 수장, 발렌. 그는 전장 한가운데에서 마수에게 공격당할 뻔한 여자를 구하려다 뒤통수를 맞게 되는데……. 알고 보니 여자는 민간인이 아니라 서큐버스였다! 이윽고 발렌이 정신을 차렸을 땐 피바람이 부는 전쟁터가 아닌, 마계의 결혼식장이었다. “본좌는 아르헨이다. 그대는?” “더러운 마족 따위에게 알려 줄 이름이 있을 것 같아?” 오랜 전쟁으로 지친 마족들은 그에게 혼인 동맹을 제안한다. 이 허무맹랑한 거래의 종료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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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4화완결
4.9(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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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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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윝콘
Arete
총 5권완결
2.9(7)
“난 신국 사람을 혐오합니다.” 서릿발이 내릴 것 같은 냉미남 테오젠 티아르테 대공. 그가 혐오하는 신국 출신 대공비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죽을 운명의 대공비. 목숨을 건지려면 대공의 저주를 완화시켜야 하는데, 원작의 장르가 19금 피폐물인 탓에 그 방법이 매우 남사스럽다. 맨살 접촉이라니? 이거 가능한 거야? 어쩔 수 없다. 장르를 잠깐만 바꾸자. “저, 저는 예전부터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꿈꿔 왔답니다. 꼭 대공님 같은 남자를 남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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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너울
새턴
0
“내가 꼭 너를 데리러 올게. 꼭 기다려야 해. 알았지?” 저주로 고통 받던 나날들이었다. 멸시 어린 눈빛과 나를 보며 수군 대는 사람들.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그 날, 한 고양이를 만났다. “널?카이라고 불러도 될까?” “야옹.” 그리고 그 고양이의 정체는, 전쟁을 즐긴다고 소문난 괴물 공작이었다. 새카만 머리카락에 샛노란 눈동자의. “하나도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어.” “…….” “이 머리카락도, 부드러운 볼도 그리고 탐스러운 입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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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3(4)
“그 감각, 선배는 잊었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그럼 어디 다시 확인해 봐요.” 첫사랑이었던 여자와 재회한 남자, 류도휘.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위험한 감정은 애초에 담지 않으려 했건만 또 한 번 그녀를 갖고 싶은 이기적이고 사나운 욕심이 솟아오른다. “내가 너 같은 짐승인 줄 아니? 욕망한다고 다 하게?” 첫사랑인 줄도 몰랐던 남자와 재회한 여자, 지윤서. 7년 내내 꿈에 나타나 자신을 괴롭힌 남자를 조우한 순간 깨달았다. 그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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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나
필
4.5(21)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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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당근
도서출판 쉼표
5.0(1)
5년 전 비운의 스캔들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라이징 스타, 류보라. 오해와 루머로 얼룩진 과거에서 헤어나 연예계에 복귀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던 어느 날. 업계 최고 미디어 그룹 '카이로스'의 대표 이사 태시환이 유혹적인 제안을 건넨다. ‘아무튼 나는 만나는 척할 여자가 필요해요, 소란스럽게.’ ‘카이로스에서 전담 매니지먼트 팀을 꾸려 케어해 드리죠. 류보라 씨가 누구보다 유명한 톱스타가 될 수 있게…… 내가 만들어 주겠다는 말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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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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