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10화
5.0(28)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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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화
5.0(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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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냐
블랙엔
총 204화완결
4.9(3,305)
폭격으로 인한 뇌 손상, 그리고 기억상실. 그렇게 나는 나를 잃었다. 하지만 내겐 남편이 있단다. “당신이 나를 죽인다고 해도 기꺼이 죽을 만큼 당신을 사랑해요.” 내가 원한다면 제 목숨을 기꺼이 바치고. “내가 그자를 죽여 주길 바라나요? 당신이 원한다면 난 그럴 수 있어요.” 내가 원한다면 남의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남편이지만. “나 기억을 되찾고 싶어요.” “잊어요. 나도, 당신도, 모두.” 기억만은 줄 수 없단다. “아무것도 모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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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1화완결
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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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재
조은세상
4.1(10)
아레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 아테네의 천재 전쟁영웅 니나. 니나는 자신을 키워준 언니, 아르데를 죽인 마티아스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하고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녀의 인생을 손안에 넣고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만들 셈이었다. 가장 끔찍한 복수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녀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 “너나 나나 똑같아. 사람을 죽인 이상 나락이야, 나락. 네가 죽인 사람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었을 텐데.” “죽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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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젤리빈
0
#현대물 #백합/GL #판타지물 #동거 #인외존재 #오해 #질투/소유욕 #잔잔물 #애절물 #상처녀 #집착녀 #외유내강 #직진녀 #순진녀 #순정녀 모래는, 자신이 모래를 어려서부터 거둬 그녀의 보호막이 되어준다고 생각하는 남자에게 구속되어 살아간다. 그리고 건강이 몹시 나빠졌을 때 약으로 쓰기 위해 인어를 비싼 값을 치르고 구했지만 수조에 넣어두고 오랜 시간 지켜보며 지낸다. 이제 인어를 약으로 쓸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어쩌면 예술품처럼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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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구스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7(54)
얼굴 예쁘고 연기도 잘하지만 연줄도 백도 없는 무명의 연예인, 윤가을. 돈도 많고 능력도 좋고 미색까지 갖춘 능력 재벌녀, 전세진. 우리의 첫 만남 타이틀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아버지의 병원비와 줄줄이 엮인 동생들의 학비. 허리가 다쳐 그마저 일도 못 하는 엄마까지. 오늘도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을의 앞날은 어둡기만 했다. “그냥 딱! 눈감고… 한 번만 응? 스폰받자. 그럼, 광고부터 작품까지 줄줄이 들어올 거야.” 끈덕지게 요구하는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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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ta
4.3(24)
17살의 어느 날, 엄마의 친구를 만나러 타 도시의 별장을 찾은 한예라.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 본 엄마 친구의 딸, 임세연. “나 다 봤어요. 아까 언니가 뭐 했는지.” “뭘 봐. 뭘 봤는데?” “언니 지지 만졌잖아요. 나 아까 다 봤어.” 어린아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꼬맹이의 맹랑한 도발에 예라는 적잖게 당황하게 되고 차마 치부를 해명할 사이도 없이 쫓기듯 별장을 나와야만 했다. 세연의 엄마가 갑자기 별장을 뛰쳐나간 후 교통사고를 당해서였다
탄실
총 6권완결
4.8(38)
어린 시절 강보에 싸여 관비로 팔려 간 기구한 운명의 여인 순비. 타고난 미색으로 사람들의 시기와 관심을 사게 되고 급기야 제가 모시던 아씨의 유혹마저 받게 된다. 이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겨버린 순비와 아씨. “오늘 밤이야. 꼭 나와야 한다?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아씨… 이러지 마셔요.” 아씨의 혼례 전날 야반도주를 하자는 아씨의 꼬임에 순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것이 부끄러운 과거를 덮으려는 아씨가 세운 계략이라는 걸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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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혁
레드하우스
헤어졌는데 자꾸만 그 사람의 벗은 나체가 떠올라 미치겠다! 만지고 싶고, 또 하고 싶고…… 계속 이러고만 있다. 왜일까? 커다란 호수로 둘러싸인 인구 13만 명의 작은 소도시에 게스트하우스는 단 두 곳뿐. 그중 한 곳에 4개월간 장기 게하족으로 먼저 들어간 남자 김정호. 그로부터 약 1주일 후, 45일간의 장기 렌트로 들어온 여자 한희연. 두 사람은 각각 첫 방과 끝 방에 입실하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썸을 타기 시작한다. 한편, 유학을 떠났던 정
소장 2,000원
하진
로망띠끄
첫눈에 반한 그녀가 사실은 남동생을 농락하고 사라진 여자. 류지민.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하는 동생에게서 떨어지게 하기 위해 돈을 미끼로 계약 결혼을 감행하는 남자. 한정우.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남자. 그러나 처음으로 가슴 설레게 한 남자는 한 순간의 꿈이었다. 돈을 미끼로 한 계약 결혼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남자에게 속하고 싶었던 여자. 헤어나기 힘들게 빠져드는 감정은 이들을 운명의 소용돌이 안으로 끌어 들이는데. 지민의 사정을 낱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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