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
원샷(OneShot)
3.7(3)
여원이 일하는 호텔의 주인이 바뀌면서 그녀가 일하던 부서에도 새로운 팀장이 오게 되었다. 얼짱, 몸짱, 학벌짱 3관왕의 매력적인 태강후 팀장에게 접근하는 여자가 없는 건 그의 막강한 핸디캡 때문이었다. 평온한 하루가 지나가던 초여름 밤 여원은 우연히 팀장의 이상야릇한 행동을 보게 되었고, 후유증으로 딜도까지 주문하게 되는데…. * “차라리 섹스 파트너를 구해봐.” 명희의 말에 여원은 물을 넘기다 또 콜록거렸다. 원래도 좀 직설적이긴 한데 명희는
소장 1,500원
명주하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4.0(3)
내 보고서만 보면 물어뜯지 못해 안달인 팀장. 내 품 속에는 언제나 1년 만기 사표가. 그런데 이 남자, 갑자기 왜 이렇게 달라진 거야? *** 워커홀릭 금지혜, 워너비 회사에 팀장 자리를 제안받고 와 보니 이야기가 다르다. 저와 동갑내기인 뻐꾸기 팀장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 황당하지만 그는 지켜보니 유능하고 배울 점도 있는 제법 괜찮은 상사였다. 단 한 가지, 제 완벽한 보고서에 기준도 없는 트집을 잡는 것만 빼면. “여기는 고딕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carbo(도효원)
도서출판 청어람
4.2(177)
일곱 살, 엄마의 장례식에서 처음 만난 강한을 17년째 짝사랑 중인 한지우. 그녀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강한의 대학에 입학하고 그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다. 강한은 자꾸 선을 긋지만 언젠가는 그가 분명 자신을 사랑하게 될 거라고 믿고 전진하는 지우. 마침내 그녀는 강한의 사랑을 쟁취하고 이제는 정말 달콤한 사내 연애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장 2,600원
서아랑
새턴
4.4(62)
“서 대리야말로 나와 자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은데.” 석원의 외설적인 한마디가 불러온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마치 맹독이 퍼지는 것처럼, 재은은 온몸이 타들어 갈 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래요?” “지금 서 대리, 너무 충동적인 것 같거든.” “까짓것, 한 번쯤 충동적으로 움직여 보죠.” 본능을 우선시하며 결여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관계. 둘은 그런 은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가 있는 남자와 두 달 전에 파혼한 여자
소장 4,830원
신이경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4.3(15)
친구의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스치는 손끝으로 전해지는 짜릿함이 그녀에게 느껴지길 바라면서도, 친구의 여자라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 강준은 제 감정이 출렁일수록 여자를 대하는 친구의 태도가 거슬렸고 그런 친구의 부당함에도 웃는 여자에게 화가 났다. 3년 후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다시 마주친 여자는, 친구에게 복수라도 하려는 듯 가족사진을 찍는 자리로 걸어간다. “김효정 씨. 결혼식장에 깽판이라도 치려고 하면 아이 손이라도 잡고 왔어야 하는 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효희
와이엠북스
0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유혹합시다.” 영업 1팀 팀장 우도희는 새롭게 부임한 본부장 도태민과 마주한다. 그는 5년 전, 도희와 일주일을 함께 보낸 남자였다. “앞으로 자주 보겠네요. 우리?” “우리라뇨?” “같은 직장 동료를 우리라고 묶어 부르지 않나.” 당황해하는 도희를 무시하듯, 태민은 오만한 미소를 짓고. 이내 볼에 닿는 뜨거운 손길에 도희는 정신이 아득해지고 만다. ‘여기가 포인트 같은데.’ ‘…그게 무슨.’ ‘네가 가장 자지러지게 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게으성
뮤즈앤북스
4.5(22)
그렇게 못난 곳도 없는데 스스로 못난이라 칭하는 외모 콤플렉스 덩어리 한재이.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났건만 언니와 다른 제 외모를 원망하며 오늘도 터덜터덜 학교를 등교한다. 아침 조례가 시작되기 전 소란한 아이들의 잡음에 재이는 엎드려 있던 책상에서 고개를 들고, 눈이 번쩍 뛸 정도로 예쁜 아이를 보고 말았다. “와씨… 와 저리 이쁘노….” 서울에서 전학 온 여신 배유영이었다. 예쁜 외모만큼 차가워 보여서일까 순박한 반 친구들은 유영의 분위기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소장 500원전권 소장 6,900원
플레인 요거트
로망띠끄
“신부는 결혼하지 않습니다.” 정략결혼이 이루어지려던 순간 나타나 신랑이 아닌 신부를 데려간 그녀의 이름 ‘이해별’. ‘이별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남의 결혼식까지 망친 그녀는 정확히 1년 후, 자신이 망친 결혼식의 신랑과 마주치게 되고…. “저, 저기 오늘 별산제 사무실 사용할 사람 구한대서….” “내가 사무실 같이 쓸 사람을 구한다고 해도, 당신은 아닌 거 알 텐데.” 다시 마주친 그는 차갑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이름만 변호사지, 먹고
화연윤희수
로망로즈
4.1(29)
지방에서 구르다 서울 본사로 승진되어 온 첫날. 강희는 대학 시절 악연으로 엮였던 선배 여준과 재회하게 된다. 그것도 자신이 근무하게 될 미래기획 사업부의 총괄이사와 대리로. “그건 정말 단순한 실수였다고요. 정말 제 눈엔 그게 맛있는 건포도로 보였다니까요?” HW그룹 한동명 회장의 셋째 아들이며 후계서열 1위인 한여준. 여자에는 관심 없고 일에 미쳐 살던 그가 귀국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오랜 악연인 강희에게서 직접 확인해 볼 게 있어서.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목화라떼
디아나
4.6(56)
“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덤벼요.” 입사 동기이지만 신입 환영회 때 사소한 일로 틀어진 이래로 원수처럼 지낸 기획팀 대리 남소하와 디자인팀 대리 연민. 어느 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연민을 소하가 도와주고, 보답으로 연민이 산 점심에 곁들인 반주가 과해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잠들고 만다. 잠에서 깬 연민은 소하에 품에 안겨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도망치고 소하를 의식해 피하지만, 그런 연민의 모습에 오기가 생긴 소하는 계속 연민에게
소장 2,300원전권 소장 8,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