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늬
에피루스
총 3권완결
3.0(11)
남주네 가문을 쫄딱 망하게 한 원수의 딸로 빙의했다. 악녀 마리안느는 광증에 걸린 남주를 괴롭히다가, 폭주한 그에게 죽임당하는 엑스트라였다. ‘……적당히 눈치 보다가 튀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미치광이 괴물이라 불리는 남주가 너무…… 귀엽다? “우, 우우…….” 막냇동생 같은 아이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사슬에 묶여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 어떻게 이 조그만 애를 괴롭힐 생각을 했담? ‘어차피 정신이 돌아오면 기억도 못 할 텐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리베냐
마담드디키
총 8권완결
4.6(2,692)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와 비윤리적인 인물 및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권에 유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만 보면 네 비좁은 국부에 내 권총을 쑤셔 넣어 휘젓고 싶었어.” 철컥, 불길한 금속음이 다리 사이에서 울리는 순간 괴물이 섬뜩한 미소를 입가에 걸고 그녀의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걱정 마. 네 자궁을 망가뜨리진 않을 테니. 네가 혐오하는 왕정의 돼지의 새끼를 배야 하니까.” *** “샐리, 네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