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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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
애프터선셋
3.8(47)
“그래서 이렇게 어린애도 선 시장에 팔아넘기나, 궁금했지.” 이연서의 삶은 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권력에 연을 대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위한 정략 도구. 또는 어머니 눈에만 예뻐 못내 자랑스러워하는 남자 형제들을 위한 제물. 그리고 지금 눈앞의 사내 역시 또 반복된 선 자리 상대였다. 메인뉴스를 늘 새로운 연예인과의 스캔들로 갈아치우는 용운가의 탕아, 정요한. “……결혼해 주시면 좋겠어요. 가정에 충실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 말을 꺼낼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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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고
동슬미디어
총 2권완결
3.7(304)
별 뜻 없이 나간 대리 맞선. 그곳에서 만난 눈이 차가운 남자 조인하. “난 이번이 열 번째 맞선입니다.” 남자의 서늘한 눈빛이 그녀의 마음에 꽂혔다. “그래서 이 자리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는데…. 협조해 달란 뜻입니다.” 의무적으로 나간 맞선 자리. 그곳에서 만난 눈이 따뜻한 여자 윤서원. “시원한 물 한 잔만 주세요. 생각보다 조인하 씨가 너무 잘생겨서요.” 그의 마음에 꽂힌 여자의 선한 눈빛, 그 눈빛과 마주한 키스는 어느 때보다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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