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솔배
잉크어스
총 2권완결
5.0(5)
다이빙 선수로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권해영. 그러나 다이빙대에 올라선 해영의 생각만은 달랐다. 해묵은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을 숨긴 채 은퇴를 선언하고 고상하게 무대에서 내려올지, 부상을 공개하고 만천하에 동정받으며 추하게 은퇴할지. 그런 해영의 앞에 과거의 인연, 차이경이 나타났다. “다이빙 계속해. 문제 되는 건 내가 다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난 다이빙 다시 할 생각 없어.” “해영아, 너무 양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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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라
디키
총 3권완결
5.0(1)
행복했으면, 아니 그저 불행하지 않았으면. 몇 번이나 너를 지우려 했지만 네가 스스로 살았다는 말을 어머니로부터 들으며 자란, 아이돌 걸그룹 출신 배우, 유주윤. 어머니는 자신의 희생에 대한 돈을 요구했고, 결국 소송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유력 대권주자의 혼외자라는 루머에 대기업 ‘한성’의 후계자와의 이혼까지. 복귀 후 여주인공 역을 맡은 드라마 촬영에만 매달리며, 그저 죽고 싶은 채 꾸역꾸역 살아오던 그녀에게 6개월간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어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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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탠저린)
텐북
4.3(245)
※본 도서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할 일 없다고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 정략결혼. 서로가 손해 볼 것이 없이 시작된 관계였다. “지금 제 역할은 지환 씨 아내예요. 거기에 어긋나고 싶지 않아요.” “잠자리 스킬이 부족하던데. 그것도 고칠 수 있겠어요?” 굳이 더 들쑤셔 상처 주려던 삐뚤어진 괴롭힘이, 불편함을 피해 소파에서 잠든 여자를 안아 옮기고, 상처 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는 다정
소장 4,700원
임은성
에클라
4.5(894)
착실한 모범생의 길을 걸어온 차혜주, 30년 인생의 첫 일탈은 퇴사 후 가장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이국에서 만난 한 남자. 원색의 도시를 배경으로, 온통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처음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다. 타앙, 고막이 멀 듯한 총성. 피를 뒤집어쓴 차혜주. 그녀를 끌고 도망치는 남자. “나, 이 방 같이 쓰게 해 줘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이도영의 입가가 근사한 호선을 그렸다. “친구 하자는 건 다 개수작
소장 7,000원
이늬
필연매니지먼트
4.2(66)
마탑에 홀로 살아온 지도 어언 300년. 취미는 창밖 구경, 직업은 마물 퇴치. 평생 이렇게 영웅이자 마탑주로 살아갈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하룻밤 사이 몸이 어려지더니. 사람들이 나를 내 딸로 오해하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내 딸이라니? 없던 자식을 만드는 게 어딨어? 난 결혼도 안 했는데! "내가 이 아이의 친부다." 그 와중에 저놈의 황태자는 본인이 친부라며 나서질 않나. 아무래도 청혼을 거절해서 앙심을 품은 게 분명하다. 본인의 명
소장 11,200원
김화니
이지콘텐츠
4.1(97)
“웬 씨팔 게 떡하니 있네.” 쓸모없는 생일 선물로 받은 딜도, 그것을 소꿉친구 강건우에게 들켰다. “야. 써 본 적 있냐?” “……뭘?” “됐다. 네가 뭐는 알겠냐…….” 쪽팔림도 잠시, 그 자리로 뾰족한 오기가 빠듯하게 차올랐다. 건우가 하는 말 중 싫어하는 게 딱 두 가지가 있었다. (1) “됐다. 말을 말아야지.” (2) “아기는 빠져.” 그런데 오늘은 (1)과 (2)를 합치기까지. 과거의 경험들이 무시당했단 서러움으로 탈바꿈되었다. 고
소장 3,800원
날마다
4.2(18)
일과 공부밖에 모르는 철벽녀. 뭐든 최고가 되는 게 좋아 의사가 된 한그루의 머릿속엔 성공밖에 없었다. "혹시 그것도 기억나? 네가 얼마나 나를 먹어 댔는지." 5년 전, 제 처음이란 처음은 모두 가져간 남자, 곽태희를 만나기 전까지는! 소년미와 퇴폐미를 가진, 잘난 얼굴에 홀린 듯 몸을 섞은 그날. 왜 다들 섹스하고 싶어 안달인지 알아 버린 그날. 그리고… 인생 처음으로 믿었던 사람에게 버려진 그날.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그날의 기억을 잊고
소장 3,500원
제이에렌
스텔라
0
“그날 나랑 붙어먹은 기억은 지웠나 봐.” 충동적으로 나온 음성에 가빠졌던 연서의 숨소리가 멈췄다. 호흡조차 잊은 듯한 그녀의 동공이 자신을 향했다. “난 한 번도 잊은 적 없는데.” 이 빌어먹을 놈의 외사랑. 연서의 시선은 한 번도 태훈을 향한 적이 없었다. 그녀의 미소는 항상 서준만을 향했기에, 감히 바라는 건 사치였다. “아니면 뭐, 서준이랑도 붙어먹어서 아무렇지도 않은 건가?”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큰 모욕을 당했다는 듯 연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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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SOME
총 71화완결
4.8(215)
오랫동안 닫혀 있던 고성의 문이 열렸다. 그곳에 숨어 있을 수많은 예술품을 연구하기 위해 찾아간 제연은 기묘한 일을 겪는다. 아름다운 성이 처참한 폐허로 보이는 순간에 나타난 고성의 주인. 어째서인지 그는 제연에게 묘한 관심을 내보인다. “내가 무섭습니까?” “저를 망가뜨리실 것 같아서요.” 그가 내비치는 호감은 어딘가 수상하고 위험하다. “바람피울 생각 없어요?” “…네?” “그러다 좋으면 나로 갈아타고.” 약혼자가 있는 여자에게 바람피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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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하트퀸
4.1(26)
아역 때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던 청순가련 여배우 강지아. 뜻하지 않은 스폰서 스캔들로 연기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이한다. 게다가 간절히 원했던 작품 속 주연 확정까지 파투 나게 생겼다. 한성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드라마 제작사 '하울 스튜디오'의 대표 하수혁. 잘난 덕에 온갖 무성한 소문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던 그는 얼떨결에 강지아의 스폰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무산될 위기인 500억 짜리 드라마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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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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