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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1(69)
세크라디온 왕국의 붉은 장미, 다프네 뷰캐터. 그녀가 이 세계에서 가지지 못하는 것이란 없다. 세상에 돈으로 안 되는 것은 없으니까. 이를 테면……. “셀레스티안 테리오사를 제게 주세요.” 대륙 최고의 검사, 왕국 최고의 미남 왕자, 유령 섬을 가진 대공. 오점? 여주를 쟁취하기 위해 반역을 저지르다 엔딩에서 뒈지는 악역이라는 것. “저 반역자, 제게 파시라고요.” 하지만 그게 다 무슨 상관? 여기는 소설 속이고 다프네가 가진 건 돈뿐인데.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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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총 2권완결
5.0(2)
‘페레그린’이라는 시골에서 운신 생활을 하던 가브리엘. 2년 만에 피엘라벤 백작저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에게 등을 떠밀려 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날붙이나 대련과는 거리가 먼 극작가 가브리엘이 집필했던 연극, ‘발할라의 연인’.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연회의 주최자인 발할라 공작이 그가 꼭 참석하길 희망했기 때문. 그런데……. “여긴 연회장이 아닌데 어쩌다 오셨나요?” “헉, 그, 들어오면 안 되는 줄 모르고……. 앗!” 벗겨진 가면. 여린 달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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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7(18)
“하아…….” 서늘한 실크의 감촉이 등 뒤에 닿자 저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왔다. 이렇게 자신이 쾌락에 취할 줄 몰랐다. 침대에 누운 그녀의 몸을 그가 천천히 손가락으로 훑어 내리기 시작했다. 그의 손가락이 지나간 자리에 열이 확 올라왔다. 해일은 손이 그녀의 평평한 배를 어루만지다가 위로 올라왔다. 위로 올라온 그의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덥석 움켜쥐었다. “흐……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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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