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벤디히
텐북
총 3권완결
4.4(9)
누가 봐도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대륙 전체에 퍼진 두 남녀의 남다른 금실. 아룬델을 대표하는 슐덴 공작가의 공작 부인인 엘레나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 부인들을 위한 특별한 진료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엘레나 쇼온하이트 데 슐덴. 혹은 친정인 에른하트 가문과 황후의 장기 말. 후계와 관련한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는 탓에 기이한 방법으로 진료한다는 의사를 은밀하게 찾아가 치료를 받게 된다. “발렌티라고 하시면 됩니다.” “엘리, 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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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수
스텔라
총 5권완결
3.6(14)
“나는 그 여자를 내 아내로 생각하지 않아. 단지 사람들 이목 때문에 그런 것이지.” 블랜트 공작가의 악처 코넬리아 오딜 블랜트. 비록 단 한 번도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모든 걸 내려놓고 노력했었다. 자신을 천대하고 구박한 시어머니, 시종일관 무시한 하인들, 공작저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며느리처럼 구는 그 여자까지도 참아 가면서! 모든 건 오로지 남편, 에리히에게 아내로 인정받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긴 노력 끝에 돌아온 것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글뽑는자판기
조아라
총 4권완결
4.4(165)
“나의 내연남이 되거라. 나와 내 남편의 집에서 사는 내연 노예가 되는 거다.” 왕국 전체를 뒤흔드는 파격적인 스캔들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아르켄시스 백작가의 며느리였다. 국보급 미남인 페리스 아르켄시스와의 결혼으로 온 왕국인의 부러움을 샀던 이리나 아르켄시스. 대륙에 하나뿐인 여기사의 칼끝이 그녀를 배신한 남편에게 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주인님.” 탄탄한 팔 근육 위로 일어난 핏줄이 움찔거렸다. 그가 어깨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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