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4(7)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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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우
텐북
총 3권완결
3.3(22)
“이혼? 개 같은 소리 하지 마. 정말 날 떠나고 싶다면 그냥 죽어. 그게 더 빠른 방법일 테니까.” “나쁜 새끼.” “그래, 그게 나야. 네 남편.”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가 연인이 되고 끝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것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태겸과 현의 인연이었다. “이 상황이 분해? 날 죽이고 싶어?” “…….” “그 시작은 너였어. 네가 날 망쳤기 때문이야. 알아들어?” 자신이 사랑하는 선우현, 모두에게 사랑받는 선우현. 그래서 미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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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필
4.4(254)
※ ‘당신의 렘샤 부인’ 1부와 2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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