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욤
드림앤스토리
3.1(8)
날아오는 야구공에 맞아 기절을 하고만 설민. 그때, 외면했어야 했을까. 설민은 과거의 '나'와 닮아있는 주성이 자꾸만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제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운이 나빠 벌어진 사고라고 여기고 싶었다. 하지만 주성은 그녀의 머리에 난 혹이 신경 쓰여 가던 길을 돌아오고 말았다. “이 모자로 머리에 있는 혹은 좀 가려야겠다.” 그 작은 행동 하나가 두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다. - 본문 중에서 - “성태오빠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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