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포스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4.2(13)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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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씨
조은세상
4.3(128)
32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유재라가 유부남의 아이를 낳은 일이었다. 그녀는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에게 선언했다. 아이의 아버지인 박문호의 집안, 도반그룹에 자신의 딸을 내어주겠다고. 모든 사람의 감시 아래에서, 아이가 무사히 자랄 수 있게만 해달라고. 서영은 그렇게 ‘도반그룹의 막내딸’이 되었다. 그러나 같은 집에 산다고 모두 가족이 되는 건 아니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불렀을 때,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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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티
퀸즈셀렉션
3.8(9)
집안의 천덕꾸러기이자 미운 오리 새끼, 비엘리 플레쳐. 뛰어난 마법 실력을 지녔지만 가족으로 인해 숨겨야 하는 인생을 산 그녀는 평상시처럼 오빠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중 전생을 떠올렸다. 전생에서도 가족 때문에 과로사했는데 현생에서도 오빠를 위해 희생을 해야 한다니! 그래서 결심했다. 저를 차별하는 가족들을 버리겠다고. “비엘리 플레쳐라고 했나요? 제가 댄스 파트너가 되어 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런 비엘리의 눈에 들어온 한 남자, 베니우스 스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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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씨노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3.9(7)
<이사님이 계약 동거를 제안했습니다. 승낙하시겠습니까?>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언어를 쓰는 남자와의 짜릿한 하룻밤. 하지만 다음 날 그에게 약혼 상대가 있는 걸 알았고, 그길로 한국에 돌아온 지유가 마주한 건 두 줄의 임신 테스트기였다. 그리고 5년 후. “찾았다. 꼭꼭 숨은 곳이 내 그늘 아래였다니.” W백화점 이사, 한승조. W백화점 홍보팀, 연지유. 다시 만난 그들의 사이는 지나간 시간만큼 벌어져 있었다. “난 당신을 이미 내 기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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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이다
에버애프터
총 3권완결
3.8(1,034)
*책 표지를 새롭게 교체했습니다. 내용에는 변화 없으며 새로 다운로드 받으시면 새로운 표지가 적용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스물아홉 살 흔녀, 모솔, 짝사랑 11년 차 오청하. 고도비만에 말더듬이였던 고등학생 시절, 왕따를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수호천사 같은 아름다운 외모의 멋진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다. “나, 괜찮은 사람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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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리
4.2(73)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력의 선인장. 우진의 삶은 선인장을 닮았다. 그는 오직 실력으로만 JD푸드의 상무 자리까지 올라간 남자이다. 일 년에 며칠밖에 피지 않는 선인장 꽃처럼 우진의 미소 또한 흔하게 볼 수 없다. 그러나 그 귀한 미소를 자주 짓게 만드는 여자가 있으니, 비서 송하윤 대리이다. 선인장의 꽃말은 불타는 사랑. 우진은 척박한 삶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하윤을 지킨다. 살랑살랑 연약한 날갯짓으로 차우진 상무의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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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칠야
새턴
총 5권완결
0
“누리십시오.” YT의 핏줄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 “아가씨의 권리를 말입니다.” 강훈은 기꺼이 그녀를 위해 그 권리 중 하나가 되기로 했다. 쓰고 버리면 그만일 그런 수단 중 하나가 되기로. * 결혼기념일에 여행을 떠난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죽고 일가친척 하나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우주. 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일상은 산산조각 나고, 눈물도 삶의 의지도 메말라버린 그녀 앞에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업계 1위, YT 자동차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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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이
봄 미디어
3.9(31)
인생이 서브인 여자, 서보영. 태양 기업의 개발 부서 제1팀 팀장이자, 평생을 주인공으로 살았을 것만 같은 그녀의 별명은 바로 ‘마녀’. 화려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도도한 외모에 재력과 능력까지 갖춘 그녀이지만 능력에 대한 자부심과 어디서든 당당한 태도는 보영을 안하무인에 냉정한 마녀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는 그녀는 늘 ‘연애’에 있어 서브 인생을 살아왔다. 보영이 좋아하는 사람은 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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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안
탐
4.4(22)
고향 청주를 떠나 강원도 산골짜기 면사무소에 부임하게 된 8급 공무원 수연. 30살이 되어서야 겨우 가족들로부터 독립하게 된 그녀는, 평화로운 귀농생활을 꿈꾸는데. 하지만 이사 첫날부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이상한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그것도 운 나쁘게 사택 바로 윗동에 사는 이웃으로. “이 야밤에 어딜 가냐고요.” “……드라이기 구하러요.” “뭐? 드라이기? 하, 빌려줄게요, 드라이기.” “네?” “빌려준다고. 어차피 지금 가도 살 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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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람
이지콘텐츠
4.0(36)
“굴복이 자연스러워지면 그게 짐승이에요.” 결코 재회하고 싶지 않은 상대였다. 10년 전, 절대로 지워지지 않을 그날의 치부를 들켜 버린 남자 따위. “그날 밤, 나만 기억하는 거야?”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하늘은 그녀의 편이 아니었다. 그 못된 취향의 남자를, 이렇게 직장 상사로 마주치게 할 만큼. “안 잡아먹을게.” 무르익은 수컷의 얼굴로 그가 속삭였다. 다디단 목소리에 소이는 황급히 입을 틀어막고 말았다. 마치 작은 짐승을 노리는 듯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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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진
엑시트 이엔엠
4.0(51)
“이름이 뭡니까?” 느닷없는 질문에 은희가 흔들리는 몸을 바로 잡으려 애썼지만, 도영이 봐주지 않고 페니스를 강하게 찔러 넣었다. “하읏!” 원나잇 상대에게 이름을 가르쳐 줄 필요가 없었지만, 은희는 까짓거, 상을 주는 느낌으로 말해 주기로 했다. 이렇게 쾌감이 차곡차곡 쌓여, 터져버리게 만드는 상대는 오랜만이니. “으, 은희요. 이은희.” “나는 김, 도영입니다.” 그저 하룻밤에 불과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남자를 생각지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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