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
에피루스
3.9(64)
보편적 소꿉친구의 정의란 과연 무엇일까? 아주 어릴 적부터 함께해서 서로가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하며 볼 것, 못 볼 것 다 보고 자라서 서로에 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게 없는 사이. 친구보다는 가족에 더 가까운 사이. 사람들이 말하는 보편적인 소꿉친구의 정의라 함은 분명 그게 전부일 터였다. 하지만 주아와 혜준 사이에는 일반적인 친구라면 절대 공유하지 않을 부분이 하나 더, 있었다. * * * 자그마치 16년, 주아와 혜준이 친구로 지내온 시간이
소장 3,780원(10%)4,200원
오로지
플로린
총 3권완결
4.0(395)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은아, 일어났어?” 바로 그 순간이었다. 기억 속의 누군가가 꽉 닫힌 문을 열고서 방 안으로 들어섰다. “…선배?” “응, 나야. 네 선배.” 나는 생각지도 못한 정체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여해정이었다. 같은 과 선배이자 학교의 유명 인사, 여해정. 그러니까 나와 특별한 접점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강차윤
일랑
4.8(24)
모럴 없는 부모 아래서 태어나 피는 못 속이는 건지 모럴 없고 섹스 좋아하는 여자로 자란 수영. 항상 섹파도 여럿 두고 섹스를 즐기던 그녀였는데 간만에 귀찮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양다리를 걸치다 들켜 버린 것. “왜 그렇게 당당한 태도야? 지금 수영이 네가 바람피우던 거 걸린 상황이잖아.” “누나. 아니지? 아니. 누나 내가 제일 좋다고 했잖아.” 바람피우는 게 뭐가 나쁘지? 늘 이렇게 지내왔던 수영은 이 상황을 설명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다
소장 1,000원
봄밤 외 5명
스너그
4.0(41)
<왕녀 인형> 봄밤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피폐#강압#피스팅#수면간 ================= 자신을 외면하는 이레네 왕녀를 소유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미켈레 벨프 백작. 반란은 성공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데……. ================= “이제야 솔직해지시는 겁니까, 왕녀님? 당신은 이렇게 아픈 걸 즐기시는 분이신 겁니까?” 이레네 입장에서는 펄쩍 뛸 말이었으나 미켈레는 바로 그것을 원했다.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소장 2,500원
이낙낙
필연매니지먼트
총 134화완결
4.5(2,324)
#고수위(하드코어) #모럴리스 #소유욕 #역하렘 #다정남 #집착남 #무심녀 #계략녀 #빙의물 #첩보물(?) 출연 예정이던 영화 시나리오 속, 악역 대공비의 몸에 빙의한 베테랑 배우 엘리제. 그런데. “이래도 돼요? 루카스는 남주잖아요.” 빙의 첫날부터 되는 게 없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악역이자 남편 블레이크 프로이젠 대공. 차갑고 도도하단 정보와 다르게 시도 때도 없이 들러붙는 이 남자를 어떡하지? “부인.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루카스, 즉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900원
히든월
디어노블
4.2(33)
“첫째, 이제부터 내 허락 없이는 함부로 움직이면 안 돼.” 주운의 것이 지윤의 손길을 느끼고 더욱 딱딱해졌다. 지윤은 그의 민감한 곳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윽, 아….” “쉬이….” 온몸이 자글자글 끓는 듯했지만, 그는 지윤의 허락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둘째, 소리를 억지로 참는 것도 안 돼. 알겠지?” 주운은 자신이 이 상황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깨달았다. “우리 개는 똑똑하기까지 하네….
소장 3,200원
핵불맛젤리
3.5(4)
눈을 떴을 때, 밀로아는 제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것에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꼈다. 그리고 만약 그의 모든 것이 거짓이거나 자신을 속이는 거라면…. 그래도 좋으니 자신의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고 생각하며 눈물짓는다. 그날 밤, 밀로아의 방을 찾은 로렌은…. “당신은… 누구의 아내입니까, 밀로.” 그리고 밀로아는 대답했다. “으, 흣, 저는, 저는…! 아흐, 으읏…!”
곽두팔
로브
총 2권완결
4.0(657)
※본 작품은 3P, 원홀투스틱, 투홀투스틱,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별 뜻 없이 가볍게 시작했던 어플이었다. [rrde : 우리 좆 사진 보내줄게. 네가 원할 때마다.] [rrde : 너 보지도 귀여울 거 같아 ㅋㅋ] [rrde : 우린 맨날 너 사진 보면서 딸쳤거든] [rrde : 구멍 존나 작은데 그거로 좆 두 개는 어떻게 받으려고 쓰리썸 하고 싶다고 했어. 응?] 애당초 이런 취향을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300원
김조림
레드베릴
4.4(96)
어느 날 갑자기 별천지 판타지 세계에 소환됐다. 모두가 나를 신이 보내 준 용사라고 불렀다. 그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년을 개같이 구르며 마왕을 죽였다. 이제야 좀 평범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나 싶었는데, 나를 소환한 신께서 난데없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추가 퀘스트를 내렸다. [애 좀 낳아라. 가능하면 많이.] 배에 넣어 낳고 기르는 것은 저들이 다 할 테니 제발 한 번이라도 자길 품어달라고 애원하는 미남들과, 어떻게서든 용사인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칵스
조아라
총 5권완결
4.6(3,065)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권에 8장, 2권에 8장, 외전에 4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외전 도서 <벽은 황혼 끝에서(IF)>는 삽화 3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행본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신전의 아카르나로서, 제국 황태자의 연인으로서 5년을 헌신했다. “이해해 줄 수 없어? 후계를 이어줄 수 없는 그대는 황후가 될 수 없어. 그저… 정치적인 결합이야. 그래도 나는 오로지 그대만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3,500원
4.5(69)
※본 작품은 골든플, 도구플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흡혈귀과 흡혈귀 헌터가 소꿉친구라면? 그리고 그 소꿉친구에게 다른 남자의 피를 빠는 모습을 들켰다면? 흡혈귀 혼혈인 사실을 25년간 숨겨 온 권버들은 어느 날, 소꿉친구인 서강윤에게 사람의 피를 빠는 모습을 들켜 버린다! 문제는, 강윤은 유명한 흡혈귀 헌터라는 점. “난, 버들이 네가 다른 사람 피 빠는 거 싫어. 차라리 나를 빨아.”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