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죵
텐북
총 2권완결
3.8(44)
“저....... 아직...... 바, 밖이...... 화, 환하고.......” 외젠베르크의 백장미, 헬리오니아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제 남편, 라이오넬 헤르메이어스 때문에. 헤르메이어스 왕가의 생식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대단하다 들었다. 그에게 시달릴 것이 두려워 어떻게든 말려보려 했으나,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밤새 그녀를 안았다. “제, 제발...... 그, 그만....... 호, 호, 혼자 있고 싶어요......” 그러니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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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5(8)
글로리아 제국이 세워진 건국일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황족 퍼레이드. 그 퍼레이드를 위해 마차에 올라탄 필레오데스와 플로메리아. 그들은 정작 퍼레이드를 위해 백성에게 인사하는 대신 마차 안에서 질펀하게 놀아난다. 그것은 퍼레이드를 끝마치고 신전에 도착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진다. 경건해야 할 자리에서조차 본인들의 쾌락을 좇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마음만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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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엔테
4.5(155)
※본 소설의 본편에는 유사 근친,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자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테베의 왕자와 결혼하게 된 이오카스테. 팔리듯 한 정략결혼이었지만 남편과의 첫날밤을 애타게 기다렸다. 싱그러운 입술과 나누는 입맞춤을, 영원히 놓지 않을 강한 팔을 꿈꾸며. 남편과 한 침상에 눕게 된다면 뜨거운 애정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가 델포이에서 예언을 받아 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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