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춈
블랙엔
총 160화완결
4.9(5,398)
왜 망국의 공주여야 할까. 상대는 절름발이에 이미 한 번 혼인을 한 이력이 있다. 거기다 그는 공주보다 다섯 살은 어리다. 그게 범윤에게 재미있게 느껴졌다. 화살이라도 스칠까, 칼날에라도 베일까 전장에 보내 달라는 그를 끼고돌던 어미가 가져온 말도 안 되는 신부. 눈으로 확인해야만 했다. 그런데 상대는 생각보다 더 보잘것없었고,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그대에겐 죽은 자의 냄새가 난다.” “저는 전하를 황제로 만들어 드릴 겁니다.” 자신은 적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총 143화완결
4.8(8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0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6)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8,600원
몽월화
루시노블
총 137화완결
5.0(2,394)
“마마께서는 태어남과 동시에 죄를 지으셨습니다.” 태성국의 시조인 주야율은 용의 축복을 받았고 그 이후 왕의 재목은 비를 부르는 힘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대대손손 부강할 것 같았던 태성국도 가물기 시작하고, 현왕과 쌍생으로 태어난 공주, 휘연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냉대와 핍박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목숨까지 위협받게 된 그녀는 살기 위해 용의 힘이 옮겨 갔다는 호예국으로 떠난다. 그러던 중 국경 근처에서 습격받은 그녀를 한 남자가 구해 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400원
총 130화완결
4.9(5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700원
련비나
텐북
총 5권완결
4.4(171)
해 본 적도 없는 19금 게임에 빙의했다. 그래, 황당하긴 해도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다. 진짜 문제. 첫 번째, 공략 캐릭터가 네 명이나 된다는 사실이었고. 두 번째, 그 네 명 중 하나가 하필이면 전 남편이라는 사실이었으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 [메인 퀘스트] ‘남자 주인공 네 명 모두와 관계를 맺고 호감도 100을 달성하세요!’ 보상 - 탈출 및 살던 세계로의 귀환 실패 – 사망 [당신을 위해 준비한 서브 퀘스트] ‘LV.1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700원
지미신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5(8)
※본 작품, 결말 및 내용 수정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감상에 참고 바랍니다. 승마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리던 인혜. 교통사고 후 정신을 차려 보니 조선의 공주로 환생했다. 공주로서 편하게 살 날만 남은 줄 알았는데, 인혜를 옭아매는 고리타분한 규율과 어마마마의 홀대까지! 매일이 고달프다. 유일하게 저를 챙겨 주는 오라버니, 이도의 보살핌으로 평온을 찾았다 싶었는데? “내일부터 나와 함께 천자문부터 공부하자꾸나.” “아부(저기요)? 아부부부(나 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필밤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3(98)
X도 작은 남친 새끼의 바람으로 홧김에 질러 버린 19금 가상 현실 게임. 너무 실제 같은 감각에 당황한 것도 잠시. 세상에, 저런 대물이 현실에 있을 리가 없지. 그런데 모든 게 큰 저 남자 셋이 다 내 남편이란다. 고민 없이 질러 버린 내 통장에 감사합니다! “황녀, 너는 아래가 너무 작아. 그러니까 다리 더 벌려.” 무려 갯과의 짐승으로 수인화가 가능한 반마족 남편에. “울어 보십시오. 저는 당신이 아파하면, 이렇게 짜릿하니 말입니다.”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200원
서루
4.3(288)
“자고로 연애의 시작은 선제공격이죠.” 짝사랑 상대인 황태자 세르반트와 국혼까지 열흘 앞둔 공작 영애 카니에. 꼬마 시절부터 정해진 혼사였지만 여태껏 거리를 두는 그의 태도에 속앓이만 할 뿐이다. 그러다 새언니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직진하기에 이르는데. “저, 국혼 전에 연애하고 싶어요.” “상대는, 누구지?” “……당연히 제 앞에 계신 분 외에 누가 있겠어요?” 한편, 국정에 파묻혀 그녀의 의중을 모르는 세르반트는 유사 고백(?)을 계약 연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600원
사과젤리
폴링인북스
4.4(28)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능글남 #유혹남 #능력남 #집착남 #순정남 #질투남 #첫사랑 #짝사랑 #절륜남 #능력녀 #사이다물 #걸크러쉬 #무심여주 #궁중암투 #기사물 * 마그리트 제르맹 대대로 왕가 친위대를 맡은 가문의 의무를 짊어진 백작의 외동딸. 핏줄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말이 거칠며 고집이 세다. 노예 신분으로 전락한 뒤 하렘에 오게 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소장 1,900원전권 소장 1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