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25화
5.0(1,657)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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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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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베네
레이크
총 130화완결
4.9(2,810)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아내가 남편의 성공을 바랄 것이다. 더 많은 부와 권력을 가져오길. 그로 인해 가정이 안정적이길. 하지만 로나는 그런 걸 바란 적 없었다. 남편인 아나크가 성공할수록, 영웅으로 이름을 드높일수록 아내인 로나는 진창에 처박혔다. 사람들의 무시와 냉대 속에서 로나가 바란 것은 하나였다. 남편, 아나크의 애정. 비록 남편은 부모님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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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살구
텐북
총 102화완결
4.9(2,945)
#미인남주 #또라이남 #내숭남 #능력녀 #무심녀 #도망녀 #창작세계관물 “당신은 내 동생의 혈액 팩이 되어,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채혈 당할 겁니다.” 특이체질 도련님의 피먹이로 납치된 미도. 유린당하다 죽음에 이르리라 각오했지만, 정작 맞닥뜨린 남자는 아름답고 상냥하며 무해하다. “미도 씨는 내 유일한 희망이에요. 잘해 줄 테니까, 나와 한번 지내 볼래요?” 미도는 백경의 곁에 머물며 탈출 기회를 엿보지만, 다정한 외피를 뒤집어쓴 남자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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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야옹
CL프로덕션
총 672화완결
4.6(707)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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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반지
스텔라
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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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총 113화완결
4.5(9,305)
‘금싸라기를 물고 태어난 여인이 황금 알을 낳을 것이다.’ 금을 물고 태어난 환유국의 막내 공주, ‘리’. 리는 외세의 침탈에 고통받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황의 비호를 약속받고 수라국 황자에게 시집가게 된다. 분명 황자는 넷이라고 들었는데, 마주친 이는 셋뿐? “부인의 사랑을 셋으로 쪼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개탄스럽군.” 다정한 미소 뒤에 감춘 속을 읽기 어려운 2황자, 해유. “내 색시가 곱게 치장하고 납신다는데 당연히 가야지.” “공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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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엔카
연필
총 173화완결
4.1(250)
“너에게는 서큐버스의 피가 흐르고 있단다.” 실연에 슬퍼하고 있던 세오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뿌리칠 수 없을 만큼 달콤했다. 결국 세오는 개화된 자신의 능력으로 짝사랑하던 사람을 홀려 연애를 시작한다. 원래라면 자신을 거들어 보지도 않았을 사람이 퍼붓는 맹목적인 사랑을 받으며, 세오는 행복했다. 앞으로도 쭉 행복해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 사랑이 어디까지 치달을지 짐작조차 하지 못한 채. 자신이 지금 잔혹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발을 디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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