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설화
2.7(3)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왜 그들에게 당하기만 했는가. 과거의 개새끼들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제는 내가 주도적으로 복수할 차례였다. 모른 척 지나갔던 잘못된 과거부터 바로잡기로 했다. 그래야 무언가 벗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과거의 얼룩 같은 세 개새끼들. 지금까지는 당했지만 이제는 내가 너희를 가지고 놀아주겠다. #1. 변교수 “이거 한번 입어봐. 우리 예전에 이런 놀이 많이 했잖아.” 하, 속으로 기가 찼지만, 그래 그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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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푸르름
1.0(1)
“하지만 선생님, 내 남자야. 이젠 놓치지 않을 거예요.” “난 아직 아내를 사랑해.” “와이프 사랑하면서 나도 같이 사랑할 수 있어요?” “다른 거 같아. 와이프랑 널 사랑하는 색깔이.” “뜨겁게 타오르는 색깔이구나.” “너 지금 무지 예뻐. 섹시해. 못 참겠어.” 지형은 진희를 바싹 끌어당겨 입술을 맞췄다. “오늘은 밤새도록 내가 널 기쁘게 해줄게.” … 세 쌍의 사랑 이야기. 두 아이를 데리고 전 남편과 이혼한 이성애는 이혼남 한지형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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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비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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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블레스텔에 사는 사람들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다섯 가지 이야기.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 하나. 1F 청춘블루스 퍽퍽한 현실을 견디며 살아가는 여자에게 다가온 햇살 같은 남자. “……내가 나라서 미안해요.” 2F 로망주의보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만난 첫사랑 선생님과의 연애를 꿈꾸는 여자. “선생님. 나랑 만날래요?” 3F 안녕, 내 사랑 10년을 함께 한 연인과의 이별 후, 4년 뒤 그와 재회하게 된 여자. “나를 그렇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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