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환
가하
총 2권완결
3.7(7)
불만스러운 것은 아냐. 섭섭한 것도 아냐. 그냥 추워지곤 해. 내가 아는 오빠가 아니라 남 같아서 쓸쓸해진다는 거야. 오해에서 비롯된 복수를 시작해버린 남자, 세후. 피할 수 없는 대상이 되어버린 여자, 다은. 하지만 복수가 용서받지 못할 사랑으로 이어지자 그 둘을 지켜봐야만 하는, 자신의 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남자 한의 슬픔이 그 사랑을 둘러싸는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이인선
신영미디어
3.9(13)
하룻밤의 사랑, 그 결과는 참혹했다. 단 한 번의 일탈을 하게 되면서 루크와 마주친 수영. 그녀는 그를 본 순간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에게 있어 사랑이란 감정은 허락되지 않기에 그를 향한 마음을 숨기며 살아 간다. 그리고 9년 후, 수영은 스스로를 포기하면서까지 지켰던 루크가 다른 여자와 함께인 것을 보고 큰 상처를 받는다. 결국 그녀는 그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안녕을 고하지만, 이제야 수영을 알아본 그는 다시 그녀의 심장에
소장 3,500원
설규연
피우리
총 2권
4.3(4)
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홍콩에 온 지 한 달 된 정린. 친구의 말을 듣고 딜러를 꿈꾸며 오른 길이었지만 예상과 달리 딜러가 될 수 없어 별수 없이 바텐더로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꿋꿋이 곧 딜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던 그녀의 앞에 이국적인 외모와 당당해 보이는 분위기의 한 남자가 나타난다. 대뜸 그녀에게 언제 퇴근하냐고 물으며 대시해 오는 그가 부담스러워 없는 남자 친구까지 만들어 그를 거절하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은희
하얀새
4.3(3)
사랑이 끝나면 세상도 끝날 거라 생각했다. 그땐 왜 몰랐을까? 끝은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걸. 우연은 필연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믿음으로 완성된다. 김은희 로맨스 장편소설『사랑아, 사랑해』. <본문 중에서> “아가씨도 내 팬인가?” 은지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서경민 씨 팬이어야 하나요?” 그녀는 경민의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스포츠 기자인가? 아니다. 기자라면 경민이 모를 리 없다. 특히 저런 얼굴의 여기자
소장 3,600원
이서형
3.9(121)
※ 작품 소개 처음으로 사랑을, 짜릿한 욕망을 가르쳐 준 남자. 증오가 사랑보다도 더 강렬하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게 해 준 남자 서진우. 하지만 다시 만난 순간 깨닫게 되었다. 이 남자를 떠나서는 숨도 쉴 수 없다는 걸! “당신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던 그 멍청한 여자애는 이제 없어요." 냉정한 듯 차분한 표정 뒤에 불처럼 뜨거운 열정을 숨기고 있는 여자 정은수. 열 여섯의 은수를 본 순간부터 그에게 여자는 그녀뿐이었다. 그리고 5년이 지
소장 4,000원
4.2(6)
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사랑을 받은 적이 없기에 할 줄도 모르는 남자, 루크. 한 남자(?)를 만나고부터 오감이 그에게 반응한다. 이런 기가 막힌 일이……. 잘 나가는 카리스마 이미지에 그보다 더한 치명타는 없는 법,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한 인간에 대한 관심이 소유욕이 되고, 사랑이 되었다. 메마른 감성을 쑤셔대는 사랑의 실체, 이젠 그녀를 되찾고 싶다! 지나친 사랑의 결과로 성(性)마저 잃어야 했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