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2.8(12)
“내가 다 삼키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깝게.” “…그런 말… 없었어!”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억울하고 억울했다. 지한은 수연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눈썹을 찡그렸다. “과장님. 마음 약해지게 울지 마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수연은 악마 같은 그를 올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내가 뭘….’ * “……너, 바라는 게 뭐야?” 수연은 침을 꿀꺽 삼키며 지한을 올려다보았다. 지한의 손가락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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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곰
로아
총 3권완결
3.2(11)
단 한 번의 연애로 상처받은 27살 이현아. 평생 연애는 물론이고, 결혼도 하지 않겠다 다짐하지만, 하룻밤에 모든 게 뒤바뀐다. “과장님…. 과장님….” “현아야…. 한 번만 더 하자.” *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라면 딱히 거절하지 않던 바람둥이 나승환. 오늘도 첫 출근부터 여자와 뒤엉켜 있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그곳에 마녀 같은 여자가 서 있었다.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었다. 그랬던 그가 한 여자에게만 질척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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