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비
슈어
총 3권완결
3.8(17)
지난 사랑의 상처 때문에 일에 매달려 살아온 르코니. 어느 날,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준 전 남자친구가 불쑥 찾아온다. 헤어져 있던 지난 일 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코니, 제발 한 번만 내 얘기를 들어 줘.” 혼란스러운 얼굴을 한 다니엘이 필사적으로 르코니의 손목을 붙들었다. “내가 아직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 우리가 헤어졌다니, 말이 안 되잖아. 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어? 코니.” 물끄러미 그 모습을 응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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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레이
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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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헨 시리즈의 마지막 3부. <저 인간은 생리적으로 무리야> 혜경은 직장 상사이자 사돈이 너무도 싫다. 바람둥이, 무책임, 무계획인 주제에 늘 실실거리고 웃는 그 가벼운 인생이 생리적으로 맞지 않다. 그런 내가 온갖 잔소리를 하며 엄마 노릇까지 해야 하다니! <완전 여자 윤성제야> 준희는 사돈처녀 혜경의 잔소리가 늘 성가시고 귀찮다. 얼굴은 더없이 취향인 예쁜 그녀가 어째서인지 자신만은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다. 하지만 그녀의 매서운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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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어
하트퀸
총 2권완결
3.9(11)
남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건, 나이를 먹을수록 더 싫어지는 일이다.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현재는 문득 신랑과 신부 근처를 맴돌며 계속 사진을 찍는 어떤 여자를 발견한다. 짧고 수수한 헤어스타일, 옅은 화장 덕분에 돋보이는 맑은 피부. 쌍꺼풀이 예쁘게 진 동그랗고 처진 눈매, 웃을 때마다 예쁘게 잡히는 애교 주름. “그럼 누가 있겠지…….” 당연히 남편이든 뭐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신부의 언니였던 여자, 지연수는 몇 년 전 이혼을 하고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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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비화
4.3(98)
나에게 이렇게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해성그룹 늦둥이 막내딸이자 해성전자 전략기획팀 총괄팀장 현지원. 오만방자 자기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여자가 단호박 신입사원에게 빠졌다! 해성전자 전략기획팀 신입사원 신윤수. 어릴때부터 모범생 인생을 살아온 윤수는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으며 살아왔다. 그야말로 순탄한 인생!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망나니 팀장 현지원. “저한테 대체 왜 그러세요?” 윤수는 돈 믿고 나대는 낙하산 현지원 팀장이 죽도록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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