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라떼북
3.7(275)
전도유망한 축구 선수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하태수. 월드컵을 위해 귀국하자마자 스캔들을 몰고다니는 그는 바로 정한샘의 소꿉친구다. ‘나, 나 너 좋아….’ ‘선 넘지 마, 정한샘.’ 어언 짝사랑만 십 년째. 진작 차이기까지 했는데도 이 긴 짝사랑을 끝내는 게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태수는 한샘의 조그만 머리통 속을 시도때도 없이 점령했다. [하태수, 이번엔 아이돌?] [하태수, 가수에 이어…? 이번엔 영화배우!] “그러니까 이제
소장 3,35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0(467)
“삼촌 나랑 하고 싶죠?” 강원도 삼척의 웃나래산 어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님과 단출히 살아가던 13살 단하에게 ‘삼촌’이라는 존재가 생겼다. 평균 연령 60세인 동네에 나타난 더럽게 무뚝뚝하지만 키 크고, 똑똑하고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삼촌에게 빠져들길 잠시. 할머니 심부름으로 삶은 감자를 전해 주러 가다 미끄러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게 된다. 꼼짝할 수 없는 공포와 직면해 기절하기 직전. 기적처럼 나타난 삼촌 덕에 병원으로 옮
소장 2,700원
총 2권완결
3.7(276)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700원
미로페
미드나잇
3.8(252)
<19세 이상 이용가> 아름다운 미모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당돌한 소녀, 아리에트. 기사가 되어 그녀 곁으로 돌아온 첫사랑 소꿉친구, 레온. 그리고 그녀의 모든 것을 원하는 완벽한 남자, 룩소르 백작. 몸과 마음이 엉켜드는 세 사람의 게임,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소장 1,000원
서하
가하
3.4(155)
“나, 나도 선생님처럼 아무 여자하고나 막 그런 짓 하는 남자하고는 같이 살기 싫거든요!” 재수생 유세나와 그녀가 다니는 학원의 강사 하선우. 21세기에 얼굴 한번 보지 못한 남자와 결혼이라니. 게다가 할아버지들의 유언으로 이뤄진 정략결혼이 웬 말인가! 게다가 이 남자, 순 바람둥이에 변태다. 그것도 상 변태! 스무 살 유세나, 완전히 인생 꼬여버렸구나! “왜? 아직 신혼 첫날밤도 못 지냈는데 이걸로 대충 때우자고.” “이혼할 거라면서 무슨!”
소장 2,200원
입솔 외 1명
로즈
3.7(165)
파산 위기에 처한 마법사 토리 비스코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와 그동안 가지고 있던 마지막 자존심을 버리고 밤일을 위해 마법약을 만들어 팔기로 결심한다. 첫 마법약 실험을 위해 상대를 찾던 토리는 지인의 추천으로 에드워드에게 접근한다. 수많은 여자들에게 황홀한 밤을 선사했다던 소문대로 토리는 엄청난 쾌락에 눈뜬다. 그러나 더 이상 볼 일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에드워드가 토리에게 찾아온다. 뜬금없이 불감증이라고 고백한 에드워드는 쾌락을 선사한 여자
소장 3,000원
신여리
동아
총 3권완결
4.1(457)
연사(緣絲), 달아래 노인이 엮어주는 운명의 붉은 실. 그것은 쌍을 지어 태어나는 모든 생명을 하나로 묶어주니, 연사가 존재하지 않는 생명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 달아래의 바람으로 서로를 잇닿았던 천연(天緣)의 실은 끊어졌다. 허나 함께한 시간까지 지워진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붉은실은 천연 아닌 인연(人緣)으로, 다시 그들을 이끌었다. "진짜 인연이라면, 실 따위 없어도 다시 만날 거라 했잖아요."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지금 내게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단영
로맨스토리
4.1(300)
〈강추!〉[종이책4쇄증판] 모래바람 부는 두바이 사막. 친구 따라 간 그곳에서 사막처럼 아름답고 위험한 남자를 만났다. 그것도 하필이면 생리현상을 해결하다가. 진짜 그걸 다 봤다고라. 정말로 똥꼬 속까지 다 본 게야? [그 사실을 또 누가 알고 있죠?] [……아무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요?] [아직은.] [아직? 그게 무슨 뜻이에요? 여차하면 다른 누군가에게 말할 수도 있다는 소리인가요?] [반한 것 같아. 그날 사막에서부터 확 꽂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진산
파란미디어
4.1(173)
세상에 속기 싫어 세상을 속이는 남자, 피그말리온의 함정에 빠지다 암전된 무대와 같은 방에서 독백만을 외우던 여자, 주인공을 꿈꾸다 극단 백하의 실세, 냉정한 흥행사이자 능력 있는 배우 메이커 서상현. 리허설은 보지만 본 공연은 보지 않고, 연애는 하지만 사랑은 하지 않는 그 앞에 순진무구 세상물정 모르는 배우지망생 정인아가 나타난다. 천재적인 배우의 기질을 가졌지만 감정이나 관계에 대해 무지하고 서툰 그녀. 셰익스피어의 냉혹한 코미디 〈이척보
소장 4,000원
유월향
3.9(140)
〈강추!〉백민은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고 누르며 소파에 앉아있는 찰거머리를 노려보았다. 친구! 친구? 돈 잘 번다고 만날 빈대처럼 얻어먹지, 돈 잘 번다고 만날 돈 꿔달라고 하지, 돈 잘 벌어서 집 좋다고 만날 자고 가려고 하지. 그런 관계를 친구라고 하는지 심히 의심스러웠다. 유월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딱! 한 번』.
장소영
4.1(289)
〈강추!〉[종이책2쇄증판]성북동 살인사건의 목격자, 검찰 측 증인을 사수하라! 고속도로 순찰대 말단 여순경, 외나무다리 위에서 웬수를 만나다! 어라? 그런데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난 웬수가 그녀가 지켜야 할 증인? 경찰계의 ‘꼴통’ 그녀와 제비계의 ‘고수’ 그의 살벌한 치고받기가 시작된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이에 슬그머니 피어나는 한 떨기 달콤한 감정. 그가 진정, 건달이라고? 제비라고? 진짜루? 건달, 김필수가 수상하다! 어두운 유배생활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