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라떼북
3.7(275)
전도유망한 축구 선수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하태수. 월드컵을 위해 귀국하자마자 스캔들을 몰고다니는 그는 바로 정한샘의 소꿉친구다. ‘나, 나 너 좋아….’ ‘선 넘지 마, 정한샘.’ 어언 짝사랑만 십 년째. 진작 차이기까지 했는데도 이 긴 짝사랑을 끝내는 게 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태수는 한샘의 조그만 머리통 속을 시도때도 없이 점령했다. [하태수, 이번엔 아이돌?] [하태수, 가수에 이어…? 이번엔 영화배우!] “그러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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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알기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9(30)
학기 조별 과제와 알바 일로 스트레스가 터지기 직전! 우연히 마주친 광고 문구 하나. ‘성욕 해소로 스트레스 해소’. 주하는 홀린 듯 그 사이트에 들어가며 반려기구라는 신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성에 무지했던 나날을 반성하며 반려기구와의 삶을 즐기는 도중, 주하는 1년 만에 큰 결심을 한다. 바로 딜도를 사는 것! 그동안 애용했던 흡착형이 아닌 삽입 오르가즘에 대한 선망이 그녀의 가슴을 부풀게 만들었으나… 막상 도착한 딜도는 실망만을 안겨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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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냥
하트퀸
3.7(9)
“바로 뒤에 있잖아, 여자가 절로 꼬이는 양기 충만.” “…뭐?” 남자만 만났다 하면 번번이 깨지기 일쑤인 대학생 장나은. 동기들과 우연히 찾아간 사주 카페에서 그녀에게 남자를 몰아내는 염이 붙어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 떼어내는 방법은 단 하나. 아주 강력한 양기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 하지만 단 하룻밤을 지낼 남자를 찾으려 해도 모든 상황이 그녀를 도와주질 않는데, 대체 누구랑? 이름하여 박X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는 더더욱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3.7(276)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700원
은달공
로망띠끄
1.0(2)
“안녕하세요!” 수진이 힘차게 웃으며 인사하자 형사들이 어색히 웃으며 인사한다. 알기로, 아마 수진이 언제쯤 못하겠다고 울며 백기를 들지 내기를 했다고 한다. 일주일이나 꼬박 아침마다 사건 송부하고 인사도 하러오니 황당하기도 하겠지. 수진은 픽, 웃으며 높게 쌓인 서류들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검사국에 계시면 알아서 보내 드릴 텐데요.” 불편한 표정의 한 형사가 말을 건넨다. “아직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요. 대충 인지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그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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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
로맨스토리
3.6(42)
〈강추!〉그의 몸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 남준은 나를 보며 맛이 가 있었다. 당장이라도 나를 삼키고 싶은 얼굴. 하지만 아슬아슬한 이성의 끝을 붙든 것이 분명한 얼굴. 당장이라도 그를 끌어내려 안고 싶지만 내 몸은 내 말을 듣지 않았다. “하아, 하아.” 뱉어낸 숨이 뜨거웠다. 욕망으로 한껏 달아오른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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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향
3.9(140)
〈강추!〉백민은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고 누르며 소파에 앉아있는 찰거머리를 노려보았다. 친구! 친구? 돈 잘 번다고 만날 빈대처럼 얻어먹지, 돈 잘 번다고 만날 돈 꿔달라고 하지, 돈 잘 벌어서 집 좋다고 만날 자고 가려고 하지. 그런 관계를 친구라고 하는지 심히 의심스러웠다. 유월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딱!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