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홍
동아
총 5권완결
4.7(420)
※본 작품은 마약, 자살 시도 등 비윤리적이며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상황과 서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두꽃 피는 계절, 예화의 부친이 죽어 가는 을언 병원도 봄이 한창이었다. 그리고 남자는 그 봄에 도착한 또 하나의 산송장이었다. “야하게 생겨서 꼴리긴 하는데…… 미성년자는 좀 그래.” 남자는 타성에 젖다 못해 썩어 있었다. “참고 있어.” 남자가 눈을 쓱, 내려 가슴께를 바라본다. 예화는 가슴 어딘가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정수현
이지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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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되었던 <자신 없으면 건드리지 마!>의 재출간본으로, 제목이 변경되어 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자는 그저 즐기는 존재일 뿐이었던 바람둥이의 대명사, 한유강. 그런 그가 한 여자를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믿었던 연인의 배신과 그에 따른 친구의 자살로 남자는 물론 사랑까지도 믿지 않게 된 그녀, 이은서를. “농담도 장난도 아냐.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야. 당신, 지금 이
소장 3,5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총 2권완결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장인경 (안녕하세요)
로망띠끄
3.1(13)
그녀는 그 녀석을 연애 상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곁에는 애인이 있었고 그 녀석은 어렸다. 그 녀석을 볼 때마다 그녀가 하는 말은 늘 정해져 있었다. -내가 널 키웠어! -낳지만 않았지 입히고 먹이고 업어 키우다시피 했지. -엄마라고 생각해. 다르지 않아. 그런데 어느 날, 그 녀석이 나도 남자라고 들이댄다. 그 녀석한테 흔들릴 리 없다고 자신했지만……. 점점 그 녀석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큰 일 났다. 아들 같은 녀석과 연애하게 생겼
소장 2,800원
이서윤
신영미디어
3.8(5)
넌 뭘 바란 거니? 모두 각오한 거면서 비연(悲緣), 서러운 인연. 그리고 엇갈린 인연. 열사(熱沙)의 땅, 그리고 뜨거운 태양. 불처럼, 열기처럼 녹아들었다. 이렇게 다시 오라고 널 놓은 게 아니었어! 네가, 네 눈빛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다. 그저 맥없이 궁금했다면, 너 놓아주지 않았어. 힘을 써서라도 원하는 순간, 너를 안았겠지. 너무 날 유혹해서 끌어들이지 마. 네 눈빛, 나한테는 독이다. 그럴 때마다 널 산산
한승희
4.0(1)
쿨한 남자의 안달복달 로맨스 정복기! 그러니까, 김시정이 원하는 건 진한 연애. 서진휘가 원했던 건 짜릿한 연애. 두 사람의 만남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가는 여자 안 붙잡고 오는 여자 반가워하는 서진휘에게 숙적이 나타났다! 일생에 딱 한 번 진한 연애가 소원이라는 여자. 생긴 건 물론이고 연애관까지 딱 내 스타일. 그런데 당신 말이야, 너무 쿨한 거 아니야? 남녀 사이라는 게 만나다 보면 좋아 죽을 지경이 될 수도 있는 건데. 난생처음으로 여
안면중
3.4(5)
이진숙-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심리 상담사이다.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질 줄 아는 진숙. 힘들지만, 행복하기도 한 그녀만의 독특한 힐링 과정 속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한강건-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언뜻 보면 부족한 것 없어 보이지만 화려한 그 겉모습 뒤에 감춰진 그만의 어릴 적 상처와 삐뚤어진 마음 때문에 찾아오는 허망함과 쓸쓸
피우리
3.0(1)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연애 박사인 어머니, 그리고 버라이어티한 여동생을 둔 탓에 일찌감치 남자에 대한 기대를 접은 채 살던 모태솔로, 시정. 그래도 서른이 되기 전에 불같은 연애 한번 해 보는 게 소원인데.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눈이 호강할 만큼 잘나긴 했으나 보스 분위기 풍풍 풍기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시정의 말문이 막히게 하는 남자, 진휘가. 이 남자라면 그녀의 불같은 연애 대상이 되기에 적절했다. 절대적인 몇 가
김다인
에피루스
3.8(3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왜 날 싫어하죠?” “싫어하지 않았을 거야. 내 여동생이 아니라면.” 세상에 용서받지 못할 사랑은 없다! 독약처럼 달콤하고도 쓰디쓴 그 이름, 진채이. 여자라면 유혹당할 수밖에 없는 그 이름, 신훈. 부모님의 재혼으로 남매가 되어버린 두 사람. 그럼에도 서로를 향한 끊을 수 없는 애욕. 육체와 영혼을 사로잡은 그 사랑의 이름은, 독(Poison). 〈작가의 말〉 이 소설을 읽기에 앞서, 독자님들께 이런 말씀을 드립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바른생활이 너무 지나쳐 여애경험 전무한 여자 김시정 연애를 사랑하지만 유부녀만큼은 절대 NO 훈남 서진휘 연애의 여왕인 시정의 모친과 사고뭉치 여동생 때문에 졸지에 유부녀가 된 여자와 결혼에 목을 맨 여자들만 들이미는 모친과 수습불가 사고뭉치 남동생 때문에 운명의 경찰서를 방문한 남자의 순진한 요절복통 로맨스.
러브홀릭
4.0(21)
비연 (悲緣), 서러운 인연. 그리고 엇갈린 인연. 열사(熱沙)의 땅, 그리고 뜨거운 태양. 불처럼, 열기처럼 녹아들었다. 이렇게 다시 오라고 널 놓은 게 아니었어! 네가, 네 눈빛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다. 그저 맥없이 궁금했다면, 너 놓아주지 않았어. 힘을 써서라도 원하는 순간, 너를 안았겠지. 너무 날 유혹해서 끌어 들이지 마. 네 눈빛, 나한테는 독이다. 그럴 때마다 널 산산조각 내고 싶거든. 연오……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