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나
원샷(OneShot)
4.3(3)
땀에 흠뻑 젖은 성우를 달래며 짧은 입맞춤을 했다. “으유. 착하지. 우리 성우.” 그레이스가 널브러진 옷가지를 찾아 입었다. 그리고 벗겨진 성우의 드로즈를 집어와 성우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런 그레이스를 심드렁하게 보고 있는 성우였다. “시간 없다며?” “응. 시간이 없으니까. 짧게 뽀뽀만 해주고 갈게.” 그레이스는 성우의 허벅지 위에 두 손을 올렸다. 그러고는 고개를 비틀어 옆으로 눕힌 상태에서 크게 입을 벌려 물었다. 시금털털한 맛이 날
소장 1,500원
전투펭귄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3(84)
결혼이라는 건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 아드리안 시모어 클라이튼.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여자, 일레인 오르시안. 그런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결혼'이 닥쳤다. “백작과 혼인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르시안 양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발설 금지. 그리고 계약서상의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파혼, 혹은 식이 거행된 이후라면 이혼을 조건으로.” “좋아요. 각하의 조건을 들어보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