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백
레드립
총 2권완결
4.8(9)
인간 병사, 아드릴. 과도하게 크다 못해 말의 것 수준인 남근은 평생의 수치였다. 출신과 더불어 하도 모욕당해 숨기기 급급했다. ‘인정’받기 위한 삶, 순결한 육신으로 살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제국이 무너지며 아드릴은 오크의 노예로 전락한다. “아, 아아악! 싫어! 멈춰!” “넌 이제 우리 오크의 소유다.” 검은 오크 그라카르악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수치스러운 문신이 새겨졌다. 이후론 수많은 오크의 욕정을 받아냈다. 황제가 어디로 순간 이동했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초원
텐북
4.5(64)
빛을 잃은 눈동자, 엉망으로 자란 머리카락, 앙상하게 마른 몸. 움푹 팬 뺨과 시커멓게 어둠이 묻은 눈매까지. 살아 있으나 살아 있는 것 같지 않은 남자. 그를 보며 악마는 차오르는 식욕을 못 이기고 혀를 내어 제 입술을 쓸었다. “음침한 인간아, 너 안식을 얻고 싶은 거지?” 이토록 생에 아무런 미련도, 의지도 가지지 않은 생명체는 처음이었기에 악마는 남자가 참으로 새롭고 흥미로웠다. 그래서일까? 그렇기에 더더욱 이런 냄새가 나나? “어차피
소장 3,800원
심연
로튼로즈
4.0(9)
에클라 백작가의 삼남이 황태녀 전하의 트리뷰트로 진상되었다. 아름답고 상냥하신 황태녀 전하께서는 갑자기 떠안게 된 트리뷰트에 당혹스러워했지만, 그를 내칠 수는 없어 에클라 백작에게 하사품을 내리고 그를 후궁으로 거두었다. “무서워하지 마. 네가 원하지 않으면 억지로 하지 않을게.” 순진한 그는 황태녀 전하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 그렇게 점차 경계를 허물고 마음을 열어갔다. 그가 잠든 밤에, 상냥한 황태녀 전하께서 그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
소장 1,000원
잔팡
4.4(48)
세상에 종말이 찾아온 지도 벌써 5년. 절망에 빠지던 생존자들도 이제는 시간이 흐르자 좀비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본능에 충실했다. <인간의 3대 욕구: 식욕, 수면욕, 성욕> 소현이가 속한 여성 무리는 특히 성욕에 집착했고 이윽고 그 대상은 좀비에게 향하기까지 했다. 돌연변이처럼 죽은 시체지만 발기하는 좀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그들은 물리지 않게 좀비의 입을 막고 돌아가면서 성욕을 풀던 나날. 소현이의 순서가 찾아왔고 그날 아주 잘생긴 좀
타오름그믐
4.2(114)
“넣을래.” “뭐, 뭘?” “도준서 보지에 성주아 좆을 넣고 싶어.” 손가락 끝에 보물이 닿았다. 쿡 들어가는 입구는 뻑뻑해서 손가락 한마디도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꺼떡이며 쿠퍼액을 쏟아내는 도준서의 좆에서 흘러나온 좆물을 긁어모아 도준서의 보지에 은혜를 베풀어주었다. 그래도 그가 아픈 건 나도 싫으니까 작은 배려였다. 도준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너.. 진짜 골 때리는 놈인 건 알았는데, 남자 항문에 대고 보지라니. 제정신이야?”
레드베릴
총 5권완결
3.8(76)
※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및 가학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무패 영웅 북부 대공. “아, 아악! 흣… 싫어… 젠장….” “나의 레체, 이렇게 세우셨으면서 싫은 척은. 솔직해지세요.” 마지막으로 불린 게 언제인지도 모를 이름으로 불리며. 막내 왕녀, 플로리아에게 매일 밤 조교당한다. “말을 안 듣는 인형은 벌을 받아야죠.” 대공에서 그저 어여쁜 인형으로. 굴욕적이어도 마음만은 꺾이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한줄두줄
젤리빈
3.2(22)
#서양풍 #왕족/귀족 #여장남자 #동거 #오해 #친구>연인 #소꿉친구 #비밀연애 #여공남수 #달달물 #성장물 #고수위 #씬중심 #순진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상처녀 #집착녀 #계략녀 #동정녀 #외유내강 왕국에 반란이 일어나고 명문가인 데릭가에 대한 처단 명령이 내려진다. 데릭가의 장남, 에드워드는 하녀의 손에 이끌려 겨우 처형을 면하고 도망친다. 숨을 곳을 찾던 하녀는 에드워드를 여자로 변장시킨 후, 남자들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금
리체르카레 외 1명
설렘
총 1권완결
3.6(18)
할래요, 그거? -로맨스 판타지 편- 신분, 지위를 넘어선 갑과 을의 사랑이 시작된다. 여섯 작가의 은밀하고 농염한 사랑 이야기 연작의 두 번째 시리즈! 진정한 갑과 을은 누구일까? ※두 작품 중 한 작품에 3P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황제의 은밀한 사정> 황제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언제나 그렇듯 명화에서 걸어 나온 것 같은 아름다운 용안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리디아가 그런 황제 쪽으로 상체를 굽혔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었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원
Boots
에클라
3.9(18)
범죄의 온상지 뉴레이크 시티. 신입 경찰 딘은 근무 첫날 수상한 범죄자를 만난다. “신고식은 징계입니다.” “그래? 몰랐네.” 그녀의 정체는 초능력 범죄자 라일리 킴. 그녀에게 찍힌 그날부터 딘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한편 라일리를 잡기 위해 뉴레이크 시티로 찾아온 또 다른 경찰 헤이든. 그는 과거의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왠지 모를 희미한 미련에 발목이 잡히는데… “너는 뭔가 다를 줄 알았어.” 결국 그녀에게 자신은 무엇이었던 걸까?
소장 2,250원(10%)2,500원
도장공인
다카포
총 3권완결
3.9(125)
‘제국의 흔한 영애 3’은 생각보다 어렵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려고 했건만, 이게 웬걸. 환생을 하면서 별 거지 같은 보정이 생긴 건지 능력이 말도 안 되게 뛰어났다. 그리하여 기사단장이 되어 토벌을 떠난 날. 아리아는 세상에 다시없을 미남을 만나고 마는데...! “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침대에 남자를 눕히는 상상을 한다. 저 예쁜 얼굴이 붉어져 바들바들 떠는 남자를 상상하니 어쩐지 끓어오르는 기분이다. “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