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카
피오렛
4.2(11)
“끝으로 남길 말이 있습니까?” “……신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했고, 결국 참수 당해 죽었다. 그런데 신탁과 함께 세상이 뒤집혔다. 《악이 창궐하여 너희에게 부활자를 내리니 강건히 맞서라.》 신이시여. 쟤들을 불쌍히 여기시라고 했지, 저를 부활시켜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쟤네 그냥 망하게 두면 안 되나요? * * *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대장님.] 대장이라니, 나요? 나 지금 목 떨어졌다가 붙었다고 듀라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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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금
텐북
총 129화
5.0(2,655)
바야흐로 대국민 빙의 시대,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4명 동시 공략으로 역하렘 엔딩을 본 것까진 좋았는데…. “신주께서 의지하시는 건, 저 하나로 족하지 않습니까?” [헥시온의 호감도가 하락했습니다!] “제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저를 죽이고 새로운 세드릭을 당신의 동반자로 삼으세요.” [다음 폭탄까지 : D-3]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러면 다른 녀석은 필요 없지?” [남은 시간 23:59:59. 실패 시 사망 (회피 불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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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4화
4.9(6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100원
총 9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금귀
4.0(182)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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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악마(차혜진)
하트퀸
총 2권완결
0
서른 살 패션 디자이너 ‘이유다’. 전 직장에서 입은 상처로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던 그녀. 어느 날, 유다의 아래에 회장님의 막내 손자라는 어마어마한 낙하산 후배님이 생기고. “선배. 슬슬 눈치챘겠지만, 나 되게 직구예요.” 등장과 함께 사내 아이돌로 불리는 그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기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난 연애 같은 거 안 해. 아니, 못 해.” “그럼 저로 시험해 보지 않을래요? 절대 후회 안 하게 해 줄게요, 선배.” 능글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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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그만
페퍼민트
3.7(27)
제국의 여장부였지만 이제는 늙고 병든 몸이 되어 버린 알리스. 르막셩 상단의 상단주 알리사 르막셩은 연회를 즐기는 중이었다. 그녀의 눈은 연회장 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칼 황자와 툴루즈의 비비엔느 왕녀, 공녀 이아나 사이의 삼각 치정 멜로에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가 깨어나니 자신이 이아나가 되어 있었던 것. 그냥 구경할 때나 흥미진진했던 것이지 딱히 본인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소장 6,900원
차보리
로즈엔
4.4(193)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가 돌아왔다. 다른 여자의 아이와 함께. 에리카는 출세해서 돌아온 소꿉친구, 로데릭에게서 청혼을 받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첫사랑의 환희에 취한 것도 잠시 그날 밤 역모가 일어나며 로데릭이 죽어버렸다. 배 속의 아이를 남기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어떤 귀부인의 출산을 도우러 갔더니…. “…로데릭?”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일 줄이야! 졸지에 저를 배신한 남자의 아이를 받았다.
소장 11,550원
레드그리타
툰플러스
4.2(76)
파리만 날리던 이혼 전문 변호사 사무실에 어울리지 않는 고객의 전화가 걸려 왔다. "저기… 제가 이혼을 하고 싶은데….“ 목소리만 들어도 강단도 패기도 없어 보이는 고객이라 이혼 소송도 불투명해 보였지만 채아는 어쩐지 이 의뢰를 저버릴 수 없었다. 구구절절한 사연의 의뢰인과 이혼을 준비하던 중 두 사람은 큰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채아는 사건을 맡긴 여인 권수련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죽지 않은 걸 확인했으니 회사로 돌아가야겠
소장 4,800원
SEOBANG
RNC
4.0(23)
부도덕한 남자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서양풍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신분차이 #정략결혼을_하긴_하는데_남주랑_하는게_아니고 #소유욕/독점욕/질투 #비밀연애 #ㅅㅅ도_연애라면_그래_비밀XX #금단의관계 #아버지의_여자와_오늘밤 #예_???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_을_키워드에_쓰면_이것은_스포인가_아닌가 #절륜남 #미친남 #집착남 PO#동정남WER (반)#존
소장 5,000원
레드하운드
플로레뜨
4.2(17)
왜란으로 혼란한 시절. 임금도 도성을 버리고 떠날 준비를 하는 마당에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내팽개치고 도망하는 일이야 수두룩할지도 몰랐다. “육시랄 놈, 발병 나서 뒈져라.” 배 속에 아이를 품고 혼자 피난길에 오른 설희는 산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호랑이 수인 산호에게 확실한 보호와 은근한 위로를 동시에 받게 되고. “아기도…… 내가 좋대…….” 산호가 설희의 배 위로 얼굴을 부비더니, 눈을 끔뻑거리며 입을 열었다. 영물인지 요물인지 도통 모를
소장 4,7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