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
에클라
총 2권완결
4.1(11)
열일곱 살의 봄. “멋있네, 반장. 내일도 피아노 쳐줘.” 꽃향기 섞인 산들바람이 불던 음악실에서 피어났던, 자그마한 두근거림. 나에게 너는. 확신 없는 고백으로 서먹해지고 멀어지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여자였다. 스무 살의 봄. “너는 오늘 이 봄날을 절대 잊지 마. 우리가 서 있었던 감나무 아래를 평생 잊지 마.” 서글퍼질 정도로 화창했던 오후에, 꼭 마주 잡았던 손. 나에게 너는. 언젠가는 끝을 맞이할 연애 따위로는 잃을 수 없는, 너무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위영
에이블
3.5(40)
“내게 이롭지 않은 것은 하지 않는다.” 수연의 27년 인생 모토를 번번이 파괴하는 존재. 대한민국 일등 배우, 얼굴 천재 겸 연기 천재 톱스타 서윤우. 친구 10년 차, 짝사랑 4년 차, 그리고 의도치 않게 ‘프렌즈 위드 베네핏’ 1년 차. 사랑은 물론이고 사람도 믿지 않는 윤우의 곁에 머물기 위해 외줄타기보다 더 무서운 외사랑 타기를 하던 어느 날. 수연은 사소한 계기로 그간 견뎌왔던 제 마음 속의 폭탄을 터트린다. “나 더는 너랑 이 짓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