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엔테
텐북
4.2(744)
아버지의 죽음으로 혼자가 된 라위야. 그녀의 보호자가 된 삼촌 파르사드는 허울 좋은 변명을 늘어놓으며, 그녀를 술탄의 하렘으로 들이민다. 아름답지만 한번 들어가면 영영 살아 나올 수 없는, 피로 물든 새장. “하렘에 들어간다면 저도 죽을 거예요.” “네가 술탄과 인연이 있다는 걸 이 숙부도 다 알고 있단다.” 인연이라고? 라위야는 이를 악물었다. 그래, 술탄의 어린 시절, 분명 연이 있긴 했다. 그걸 연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장성
소장 3,250원
총 3권완결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유리솜사탕
레브
총 6권완결
4.0(24)
악녀로 몰려 죽고, 다섯 살로 회귀했다. 젊은 아버지의 차가운 얼굴과 마주하는 순간, 이상한 파란 창이 눈앞에 떠올랐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파란 창. [아데르안 에르벨도테] 직업: 황제 (Lv. 99) 호감: 90,980,984 감정: ♡딸♡이 보, 고, 싶, 음 ……그런데 아버지? 아무리 속마음이라지만 이게 대체, 뭔가요……? [데미안 에르벨도테] 감정: ♡동생♡을 보니 설렘 생각: 말 걸고 싶다 ㅠ^ㅠ [엘리] 감정: 귀여움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200원
스타피플옥로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3)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민정연. 그녀는 학교에서 어린 시절 옆집에 살았던 동생인 민호와 재회한다. “잘 지냈어, 누나?” 꽤 오랜 세월 떨어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민호와의 만남은 점점 더 잦아지는데……. “난, 누나가 알던 예전의 그 꼬마가 아니야.” 정연은 제게 닿아 오는 강렬한 눈빛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순수하고 불안전했던 소년은 다 자라 어른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이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채영란
늘솔 북스
4.2(179)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산속 유일한 사내아이 탄놈이. 외로운 그를 웃게 하고 사내로 만들어줄 신부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어렵사리 데려온 신부가 고작 네 살배기 어린 아기라 업어 키우며 여인이 되기만을 참고 또 참으며 기다리다 결국 혼인하게 된다. 삶의 이치를 자연으로부터 깨닫고 실천하며 사는 탄놈과 그의 어린 색시 어리가 만들어가는 산골 신혼 로맨스. 이 산 전체가 부부의 놀이터이니 사계절 지루할 틈이 없는 애정행각으로 조용하던 작은
소장 2,800원
류란
페리윙클
총 5권완결
3.8(64)
1년에 한 번 열리는 가장 축제의 밤. 눈을 뜨자 단단한 근육으로 덮인 헐벗은 남자의 등이 있었다. 그가 잔혹하기로 소문난 황제, ‘카일라트’라는 걸 알자마자 빛과 같은 속도로 튀었는데, “임신입니다.” 하룻밤의 실수로 폭군의 아이를 가져 버렸다. “만약에 말입니다. 정말 만약에 폐하의 아이를 가진 여인이 나타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있을 리 없는 아이를 가졌으니, 그 대가를 받아야지.” 임신했다는 것을 절대로 황제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켄
연담
4.4(1,418)
좋아했던 장르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어린 주인공(조카)을 학대하는 이기적인 악역 이모로. 어차피 원작대로라면, 조카는 머지않아 내 품을 떠날 예정이었다. 측은지심이 들었던 나는 헤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조카를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했는데- 결국 원작대로, 잘생기고 가문 좋은 삼촌이 애를 데리러 왔다. “지금껏 루카를 키워오신 당신께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루카를 빈터발트로 데려가도 되겠습니까?” 안 될 리가 없지! 얼른 보내고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정하윤
가하 에픽
3.3(29)
“아실라 아제나스. 넌 내 것이다.” 이혼한 부모에게 버림받고 살아온 고3 소녀 김혜이. 아제나스의 수호룡 레드 드래곤 아실라로 환생한다. 그런데 깨어나자마자 은발의 미남자가 내 것이 되란다. 이건 설마 프러포즈? 그것이 황제 유그레스가 수호룡인 자신의 힘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분노하지만, 정중하게 사과하는 유그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린다. 유그를 열심히 쫓아다녀보지만 종족이 달라서 그런가? 어쩐지 영 유그는 애완동물 대하듯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