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
로튼로즈
3.8(6)
#소꿉친구 #순애 #짝사랑 #첫사랑 #달달 소희는 손가락을 진영의 바지 밴드에 걸고 잠시 멈칫했다. 여태껏 살면서 한 번도 남성의 성기를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 순간 하는 모든 행동이 소희의 인생에서 처음이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두려움이 엄습했다. "하으읏!" 소희가 멈추자 반대로 진영이 움직였다. 진영은 복수를 하듯 양손으로 티셔츠째 소희의 풍만한 가슴을 쥐더니 손바닥을 유륜에 딱 붙여서 비비기 시작했다. 강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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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
파인컬렉션
3.7(3)
서우가 한국에 왔다. 그 말인즉슨 고추가 해외배송!? 엄마로부터 특급 정보를 입수한 서윤은 물 건너온 고추를 직접 보기 위해 서우의 집으로 몰래 잠입한다. 드디어 오랜만에 실물 고추를 영접하다니! 똑똑. 실례합니다. 고추 따러 왔어요. ** “한 번만 보자니까.” “그게 그렇게 한 번만 보자고 매달린다고 되는 일이야?” “왜, 안 돼? 내 것 내가 보자는데.” 그녀는 더욱더 뻔뻔하게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어차피 안 보여줄 것 같으니까 생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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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말삼
총 2권완결
4.0(81)
‘수인’ 종족이 유흥을 책임지는 반투라스 공국. 귀족 영애들 사이에서도 수인을 비밀친구로 들여, 반려동물 겸 침실 파트너로 키우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돈. 호기심은 남들보다 왕성하나 한미한 자작가 영애인 앨로이에겐 수인은 사치였다. “저렴한 수인을 입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토끼 수인이라든지?” “3초찍을 누가 비밀친구로 두나요. 하하하.” 어느 날 티타임에서 받은 조롱이 오히려 앨로이에겐 기회가 된다.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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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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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뤼
조은세상
3.8(15)
조카 우연을 홀로 맡아 기르고 있는 웹툰 작가 지하연. 어느 날 조카가 다니는 유도교실의 관장 권수헌을 만나게 된다. “죄, 죄송해요! 우연아, 너 이쪽으로 들어와!” 우연에 의해 발생해버린 대.형.사.고. 하연은 우연과 함께 샤워하던 수헌의 헐벗은 몸을 보게 되고. “그래서…… 누드모델로 나는 합격점이에요?” 역시는 역시였다. ‘메달리스트’ 수헌의 몸은 현역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했다. “저 지금 하연 씨 꼬시려고 수작 부리는 중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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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
로아
4.2(419)
부동산 거부의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란 복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첫 연애를 거하게 실패한 뒤 부모님의 뜻에 따라 가난한 공대 교수인 선진과 선을 보고 결혼한다. 그리고 첫날 밤, 복이는 선진의 남다른 크기에 놀라고 그와 그녀의 침대 위 궁합이 찰떡이라 두 사람은 황홀한 밤을 보낸다. 선진이 성큼 복이와의 거리를 좁히며 말했다. 가슴이 닿을 것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복이는 하복부에서 후끈한 열기를 느꼈다. 복이가 흘끔 아래를 보았다. 선진의 사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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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연
더로맨틱
4.2(62)
단골손님인 백 문주를 연모하는 약방 주인, 섭소흔은 비급 《기기요경》에서 요사스러운 약을 만드는 법을 발견한다. 기재의 비범한 손에서 기어이 완성되고야 만 애정환(愛情丸). 소흔은 엉큼한 속마음을 숨기고 그것을 백 문주에게 선물하려 하는데……. *** “설마 약효가 입만 맞추면 끝이 아니라던가.” 무영의 단정한 눈매가 가로로 샐쭉이 길어졌다. 무언가를 가늠해 보는 듯 가라앉았던 눈빛은 금세 열기를 띠었다. “그보다 더한 것도 하고 싶은데.”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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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두두
라비바토
4.0(108)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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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켸팥켸
레드립
4.2(139)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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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알 외 1명
블랙로즈
4.1(111)
1. 호두알 <오빠 친구와 배 끊긴 섬에서> “방법은 하나야.” “자빠트려.” “……네에?” “인하 씨한테 차이지 않도록 고백하는 방법이 듣고 싶은 거라며.” * * * 짝사랑하던 친구 오빠를 덮치려 계획을 세운 다희, 그런데…… 인하는 평소 그녀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다. 입술 사이로 붉은 혀가 살짝살짝 보이는 것이 색기가 흘러넘치는 악마가 그녀를 유혹하는 것만 같았다. 다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수컷의 향기만 뿜어내는 인하가 있었으나 지금 이
모스로즈
4.0(20)
“이 일을 어떻게 할 거야, 도대체! 너 때문에 로소포니아 제국의 대가 끊기게 생겼잖아!” 인연을 이어주는 요정 제레미아스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황녀 아델리나의 인연을 제대로 이어주기 위해 며칠을 준비한 끝에 마침내 그녀를 향해 화살을 날리는데…. 활시위를 놓은 순간 나무에서 떨어진 제레미아스는 정신을 잃게 된다. 그가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황녀의 침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마지막으로 활시위를 당긴 화살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